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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故타니 누구?…세월호 참사 노래한 22세 청년

기사입력 2018.04.16 06:51 / 기사수정 2018.04.16 07:03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고(故) 타니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고 타니는 지난 14일 오전 전남 장흥군 장동면에서 목포를 향해 남해고속도로를 달리던 중 구조물을 들이받는 교통사고를 당해 세상을 떠났다. 향년 22세.

고 타니는 지난 2016년 12월 첫 번째 싱글 '불망(不忘)(Always Remember)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 곡은 세월호 참사의 기억을 잊지 않길 바라는 추모의 의미를 담은 노래다는 점에서 뒤늦게 대중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 1월엔 두 번째 싱글 '내일-A Better Day'을 발표했다. 고 타니는 '헬조선'의 불안한 미래와 막막한 현실 속에서 힘겨운 발걸음을 내딛는 청년의 일상을 차분하게 표현했다.

이처럼 고 타니는 이 시대와 사회 현상들을 음악으로 담아내는 가수였다. 특히 올해 새 앨범을 발매하기 위해 준비 중인 상황에서 사망해 더욱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데뷔 후 제대로 된 활동을 펼치지 못하고 떠났다는 점 역시 주변인들을 슬프게 했다.

한편 관계자에 따르면 고 타니는 부모를 만나기 위해 집으로 이동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고 타니가 사고 차량에는 동승자가 한 명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타니 측은 DNA 검사 및 경찰 조사 후 장례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에이치오엠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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