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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덕가이드①] '소녀시대 덕후' 안형섭이 전하는 팬 마음 공감법

기사입력 2018.04.12 11:21 / 기사수정 2018.04.14 02:23



팬덤을 키워 나가고 있지만 아직 대중에게 익숙하지 않은 가수들, 혹은 더 큰 스포트라이트를 받기 위해 시동을 걸고 있는 가수들을 엑스포츠뉴스가 자세히 소개해 드립니다. 여러분들의 '입덕'을 도와드리겠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다정이면 다정, 해맑음이면 해맑음, 아련함이면 아련함. 형섭X의웅의 맏형 안형섭은 한 번 빠지면 도저히 헤어나오지 못할 일명 '개미지옥' 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때로는 소년처럼, 때로는 사연 많은 청년처럼, 시시각각 변화하는 고품격 비주얼에 매사에 진지하면서도 세상 해맑게 짓는 미소 한 번에 너나할것 없이 모두가 빠져들었죠.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 첫 화부터 시선을 강탈한 '픽미남'에서 어느새 젖살 대신 턱선이 살아난 스무살 '갓 성인'이 된 안형섭은 날이 갈수록 다채로운 매력으로 시선을 끌어당기고 있습니다.

교복을 계속 입고 싶은데 스무살이 되어서 속상하다는 안형섭. 소년같은 매력은 물론, 업그레이드된 비주얼과 함께 소년과 남자의 경계의 선 모습으로 많은 팬들의 심장을 흔들고 있습니다.

멍 하니 있을 땐 세상 그 누구보다 아련한 분위기를 풍기면서도,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할 땐 '멍'에서 깨어나 조근조근 속삭여주는 형섭의 매력은 입덕가이드 진행 내내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연습실 분위기를 훈훈하게 달궜습니다. 어떤 질문이든 진지하고 성실하게 답하면서 자신의 생각을 오롯이 전하는 것에서는 스무살 답지 않은 '어른'의 매력도 선사했죠.

스스로 자신을 '덕후'라고 칭하며 팬들의 이야기를 할 때 눈을 반짝였던 형섭이의 입덕가이드, 끝까지 재밌게 함께해주세요!

입덕가이드 ①, ②편은 형섭X의웅이 직접 쓰는 자기소개서가, ③편은 서로 써주는 뇌구조, ④편은 인터뷰와 영화도서추천리스트가 펼쳐집니다.



올해 막 스무살이 된 안형섭은 직접 쓰는 자기소개서에서 연습생 때보다 조금 더 자란 키를 강조하며 흐뭇하게 웃었습니다. 직접 자신의 얼굴을 그리는 칸에는 만화영화 남자주인공 같은 큰 눈을 그리면서도 "너무 크게 그렸나"라고 귀여운 후회(?)를 하기도 했죠.

한자 한자 정성스럽게 적어나가던 안형섭은 팬들이 등장하는 질문에는 더 깊게 고뇌하고 고민하면서 자기소개서를 작성했습니다. 생각만해도 애틋한 지 미소도 가득 채우면서 말이죠.

Q. 특기에 '아이돌일 하기'를 적었네요.

형섭 - 체력적으로 힘든 것이 있지만, 직업만족도는 최상인 것 같아요. 옛날부터 무대에서 장기자랑하는 거나 사진 찍는 것을 좋아했거든요. 그런 저에게 딱 맞는 직업인 것 같아요.
의웅 - 저도 직업만족도가 최고인 것 같아요. 하면서 좋아진 것도 있어요. 사진을 찍거나 하는 것에서는 민망하고 부끄러울 때도 있었는데 팬분들이 좋아해주시고 팬분들 생각하면서 하니까 재밌더라고요. 그리고 하면 할 수록 내가 멋있어질 수 있는 거구나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Q. 취미가 음반수집이에요. 가지고 있는 음반 중 가장 애착가는 앨범이 있나요?
형섭 - 케이팝이나 팝 앨범 수집하는 것을 좋아해요. 또 앨범 선물을 굉장히 좋아해요. 가장 좋아하는 앨범은…(고심) 소녀시대 선배님들의 정규 3집 '더 보이즈'를 선물로 받았었거든요. 앨범이 너무 예쁘고 노래도 좋아서 거의 닳도록 좋아했던 것 같아요. 


Q. 소녀시대 덕후로 유명하더라고요. 사실인가요?
형섭 - 가수의 꿈을 키우게 해준 선배님들이세요. 늘 노래를 듣고 무대를 보면서 '저런 아티스트가 되고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죠. 제 꿈을 만들어주시고, 키워주신 분들이세요. 제가 팬 출신이기 때문에 저를 좋아해주시는 팬들의 마음을 더 많이 공감할 수 있는 것 같아요.

Q. 어떤 점에 많이 공감이 가던가요?
형섭 - 어떤 설레임과 마음으로 공연을 보러오고 사인회를 오는지, 그 마음에 공감이 많이 가요. 예를 들어서 저도 소녀시대 공연을 갈 때 가지고 있는 옷들 중 가장 예쁜 옷을 입고 골라갔거든요. 무대 위 내 가수가 나를 못 본다해도, 아주 짧은 시간만 마주칠 수 있다해도 나갈 준비를 하면서 예쁜 옷을 입고 가는 것만으로도 설레고 행복해졌던 것 같아요. 형섭X의웅을 보러오시는 팬 분들이 제가 가졌던 마음과 비슷하게 설레는 마음으로 오신다는 것을 알아서 제가 그랬듯이 꼭 행복하게 해드리고 싶어요.(간절)


Q. '나의 입덕포인트'를 지켜봐달라고 했어요.
형섭 - 천천히 저를 지켜봐주시면 어느 순간 입덕해 계셨으면 좋겠는 마음에 썼어요. 저를 좋아해주시는 분들의 취향이 가지각색이시더라고요. 다양한 부분에서 좋아해주시는 것 같아요.

Q. 의웅 씨에게 어떤 형이고 싶어요?
형섭 - 다정한 형이고 싶어요. 지금도 다정하지만 좀 더 다정해지고 싶죠.
의웅 - (당황) 지금으로 충분합니다.

Q. 거짓말을 못하는 편인가요?
형섭 - 진짜 못 해요. 거짓말 하게 되면 일단 다 들키는 스타일 있잖아요. 눈이 흔들린다거나 입술이 흔들린다거나. 거짓말이 진짜 어려운 것 같아요. 솔직하게 사는 것이 마음이 편해요.

Q. 초콜릿과 젤리 질문은 뭔가요?
형섭 - 요즘 제일 고민하는 문제예요. 둘 다 너무 좋아하거든요.

([입덕가이드②]에서 계속)

am8191@xportsnews.com / 사진=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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