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이다인, '이리와 안아줘' 출연…장기용과 청춘 케미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이다인이 ‘이리와 안아줘’에 캐스팅됐다.

9일 소속사 콘텐츠와이에 따르면 이다인은 MBC 새 수목드라마 ‘이리와 안아줘’ 출연을 확정했다.

‘이리와 안아줘’는 한 살인사건으로 인해 엇갈린 삶을 살게 된 남녀의 기구한 운명을 그리며, 불완전한 관계 속에서 희망을 찾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극 중 이다인은 남자주인공 채도진(장기용 분)의 경찰대 후배 이연지로 분한다. 이연지는 화목한 가정에서 사랑 받고 자란 막내다. 자신과 정반대의 삶을 살아온 채도진에게 사춘기 소녀 같이 가슴 떨리는 설렘을 느낀다. 오랜 기간 채도진을 향한 절절한 짝사랑을 이어 나가는 순정파로 밝고 순수한 매력을 발산할 계획이다.

이다인은 2014년 tvN 드라마 ‘스무살’로 데뷔해 ‘여자를 울려’, ‘화랑’, ‘황금빛 내 인생’ 등에 출연했다. '이리와 안아줘'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장기용, 진기주, 허준호 등이 출연하는 ‘이리와 안아줘’는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후속으로 5월 중순 첫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콘텐츠와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