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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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연예계 은퇴' 이태임, 3일의 소문 속 종착점은 임신·결혼

기사입력 2018.03.22 07:39 / 기사수정 2018.03.22 07:3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3일간 뜨거운 화제의 중심에 섰던 배우 이태임의 연예계 은퇴 선언은 무성한 소문 속 이태임의 임신과 결혼이라는 결론으로 끝을 맺었다.

지난 19일 이태임이 SNS를 통해 연예계 은퇴를 암시하는 글이 게재되며 온라인을 달궜다.

당시 이태임은 "태임입니다. 그동안 너무 뜸했습니다. 여러 생각과 고통 속에서 지난 날 너무 힘들었습니다. 저는 앞으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동안 저를 사랑해 주셨던 분들 잊지 않고 살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후 이틀이 지난 20일까지, 다른 입장 표명은 없었다. 소속사를 통해 사실 확인을 요청하는 연락이 쏟아졌지만, 소속사 역시 "본인과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답답함을 표할 뿐이었다.

그리고 21일, 이태임이 현재 열애 중이며, 임신 3개월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또 이날 이태임은 어머니와 함께 소속사를 찾아 계약해지를 하며 연예계의 생활을 완전히 정리하게 됐다.

공식입장 표명이 없던 사이 이태임을 둘러싼 무수한 소문만 쌓여갔다. 그 중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아들 이시형과 교제 중이며, 현재 임신 중이라는 내용도 있었다.

소속사 측은 이날 오후 "이태임이 오늘 어머니와 함께 회사로 찾아왔다. 임신 3개월이라고 했다. 소속사에 위약금을 물고 오늘부로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3일간 떠들썩했던 이태임의 연예계 은퇴 선언은 임신과 결혼 예정이라는 종착점을 맞았다.

이태임의 열애 상대는 M&A 사업가로, 지난 연말에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출산 후 결혼식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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