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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나의 아저씨' 제작발표회 없다…"계절감 디테일 위해"

기사입력 2018.03.14 15:17 / 기사수정 2018.03.14 15:47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나의 아저씨'가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제작발표회를 진행하지 않는다.

오는 21일 처음 방송하는 tvN 새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 측은 촬영 일정으로 인해 방송 전 제작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 없다고 엑스포츠뉴스에 밝혔다. 관계자는 겨울 배경인 드라마 전개상 계절감에 맞춰 촬영에 집중하기 위해서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방송 중반 기자간담회 형식으로 취재진을 만나 작품을 자세히 소개하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보통 드라마는 방송을 앞두고 홍보를 위해 제작발표회를 연다. 이 자리에서는 제작진의 기획 의도, 배우들의 각오, 드라마의 관전 포인트 등을 직접 들을 수 있다. 최근에는 여러 SNS 채널을 이용해 생중계하기도 해 드라마를 알리는 효과가 크다.

하지만, '나의 아저씨'는 드라마의 디테일을 놓치지 않기 위해 이같은 행사를 과감히 취소했다.

연출을 맡은 김원석 PD는 '미생', '시그널' 등을 성공으로 이끈 스타 감독이다. 김원석 PD의 장점은 디테일에 있다. '미생'에서는 회사에서 사용하는 서류 하나도 허투루 만들지 않아 많은 팬의 감탄을 자아냈고, '시그널'에서도 마찬가지였다.

'나의 아저씨'는 거리에 꽃이 피거나 사람들의 옷이 얇아지는 등 계절의 변화가 생기면 시청자의 몰입도를 떨어뜨릴 수 있다는 판단에서 제작발표회보다 촬영에 집중키로 한 것으로 보인다.

촬영분이 모자라는 등 방송 일정에 차질을 빚을 심각한 문제는 전혀 아니라는 전언이다.

한편 '나의 아저씨'는 삶의 무게를 버티며 살아가는 아저씨 삼형제와 거칠게 살아온 한 여성이 서로를 통해 삶을 치유하게 되는 이야기다. 이선균, 이지은, 고두심, 박호산, 송새벽, 장기용 등이 출연한다.

'마더' 후속으로 21일 오후 9시 30분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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