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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드리 헵번이 사랑한 디자이너' 지방시 별세…향년 91세

기사입력 2018.03.13 08:53 / 기사수정 2018.03.13 09:20



[엑스포츠뉴스 뉴스편집부] 프랑스의 유명 패션디자이너 위베르 드 지방시가 향년 91세로 별세했다.

12일(현지시간)  BBC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지방시의 동거인 필리페 브네는 이날 성명을 내고 9일 지방시가 잠을 자던 도중 숨졌다고 발표했다.

그는 성명을 통해 "위베르 드 지방시의 죽음을 알리게 된 것은 큰 슬픔이다"고 밝혔다.

지방시는 1951년 자신의 이름을 내건 디자인 하우스를 열고 이듬해 첫 패션쇼를 통해 이름을 알렸다.

1954년 오드리 헵번의 주연작 '사브리나'의 의상을 맡으면서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의 명성을 얻었다. 이후 오드리 헵번이 영화뿐만이 아닌, 평소에도 지방시 의상을 즐겨 입으며 40여 년에 가까운 인연을 이어갔다.

이 외에도 지방시는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의 부인 재클린 케네디, 제인 폰다 등 유명 여성들의 사랑을 받는 디자이너로 이름을 떨쳐왔다.

지난 4일 열린 제90회 아카데미시상식에서 '블랙 팬서'의 채드윅 보스만이 지방시의 옷을 입고 레드카펫을 밟았고, 국내에서도 고소영, 전지현, 지드래곤 등 패셔니스타로 불리는 많은 스타들이 지방시의 패션을 선보여 주목받은 바 있다.

최근에는 소녀시대 윤아와 샤이니 민호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지방시 컬렉션에 한국 대표로 참석하기도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AFP BB/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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