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30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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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잘 다녀올게요"…정용화, 글로벌 팬 배웅 받으며 입대

기사입력 2018.03.05 13:52 / 기사수정 2018.03.05 13:52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씨엔블루 정용화가 글로벌 팬들의 배웅을 받으며 입대했다.

정용화는 5일 오후 2시 강원도 화천군 육군 15사단 승리신병교육대에 입소했다. 이 곳에서 기초군사훈련을 수료한 뒤 자대에 배치돼 복무할 예정이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가 밝혔듯, 정용화는 공식 인사 없이 차량을 통해 신병교육대에 비공개로 입소했다. 

그러나 현장에는 수백 명의 글로벌 팬들이 자리했다. 일본, 중국 등 아시아 팬덤을 비롯해 멕시코 팬들도 현장을 찾았다. 정용화의 글로벌 팬들이 멀리서라도 작별의 시간을 갖기 위해 자리한 것. 특히 이들은 관광버스를 단체로 빌려 찾아온 것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정용화는 앞서 자신의 SNS를 통해 "늘 건강 챙기시고, 이루고 싶은 꿈들, 목표 모두 이루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전 잘 다녀올테니 제 걱정은 하지 마시고, 그동안 늘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잠시만 안녕!"이라는 글과 함께 짧게 깎은 머리를 공개한 바 있다.

한편 정용화는 지난 1월 경희대 일반대학원 박사과정에 부정 입학했다는 논란이 일었다. 지난 2017학년도 경희대 포스트모던음악학과 대학원 모집 과정에서 면접고사에 불참했지만 합격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이에 대해 정용화는 "실용음악과 같은 예술분야 대학원 박사과정에서는 교수님이 지원자의 포트폴리오 등을 통해 활동내역이나 작품성을 알 수 있기 때문에 면접도 교수님 재량에 따라 시행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었다. 대학원에 들어가기 전에 작업실에서 교수님을 만나 제가 작업하고 있는 곡들과 발매했던 곡들도 들려드리고, 장래 계획 등에 대해 말씀을 나누었다"고 해명한 바 있다.

한편 정용화는 오는 2019년 12월 4일 전역한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화천 서예진 기자, 정용화 SNS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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