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7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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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미스티' 전혜진, 지진희 이용해 서서히 김남주 압박

기사입력 2018.02.24 00:17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미스티' 전혜진이 김남주를 압박했다.

2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미스티' 7회에서는 경쟁자의 약점을 잡은 고혜란(김남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은주(전혜진)는 케빈(고준)과 고혜란의 관계를 알고 복수를 결심했다. 서은주는 강태욱(지진희)에게 접근, 고혜란이 있는 자리에서 변호를 부탁했다. 강태욱은 고혜란에게 집중하고 싶어 거절했지만, 고혜란의 부탁에 어쩔 수 없이 변호를 맡기로 했다.

서은주는 강태욱이 집에 데려다주고, 집 안까지 들어오게 만들었다. 강태욱은 서류를 살펴보았고, 서은주는 고혜란이 좋아하는 노래라며 노래를 틀었다. 다음 날 서은주는 강태욱 앞에서 복통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연기였고, 다행히 아무 문제 없었다. 서은주는 강태욱에게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다"라며 동정심을 일으켰고, "혜란이 많이 사랑하냐"라고 물으며 학창시절 얘기를 꺼냈다.

그런 가운데 케빈의 전 매니저 백동현(정영기)은 고혜란에게 1억 원을 요구했다. 그러나 백동현은 강기준(안내상)에게 쫓겼고, 경찰들을 피하니 하명우(임태경)가 기다리고 있었다.



강기준은 고혜란이 백동현 누나 병원에 다녀간 사실을 알고, 고혜란을 추적했다. 고혜란은 돈을 들고 백동현과의 약속 장소에 나갔다. 약속 장소에 나온 건 백동현이 아닌 하명우. 하명우를 알아본 고혜란은 눈물을 흘렸고, 하명우는 파일을 전해주고 그대로 사라졌다.

과거 고혜란은 감옥에 간 하명우를 계속 찾아갔지만, 하명우는 면회를 거부했다. 고혜란이 마지막으로 청첩장을 전했다. 고혜란은 '나 결혼해. 그래도 나 너 잊지 않을 거야'라고 생각했다.

이후 백동현이 경찰서에 나타났다. 백동현은 도망간 이유에 대해 "고혜란이 신고한 줄 알았다. 제가 돈이 필요해서 고혜란을 협박했다"라고 밝혔다. 하명우가 연습시킨대로 말한 것이었다. 강기준은 "너 협박받고 있냐"라고 물었지만, 백동현은 같은 말만 반복할 뿐이었다.  

한편 고혜란은 강태욱이 과거 사건과 관련된 노래를 틀자 깜짝 놀랐다. 강태욱이 "은주 씨가 자기가 좋아하는 노래라길래"라고 하자 고혜란은 "잘못 기억하고 있나 보네"라며 노래를 싫어한다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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