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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덕가이드②] #다이어트 #독서왕 #요리…구구단이 말하는 구구단

기사입력 2018.02.15 16:22 / 기사수정 2018.02.15 16:24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입덕가이드①에 이어) 

★ 세정→소이

Q. 구구단 멤버들은 대체적으로 요리를 좋아하는 것 같아요.

A. 막 되게 자신감있게 만들어주는데 먹어보면 그냥 그럴 때가 많아요. (세정)

최근엔 김치 볶음밥을 해줬는데 맛은 그저 그랬어요. 그때 소이가 '불이 약해서 그렇다'고 핑계를 대더라고요. 긴 시간 들이는 것에 비해 결과물은 그닥이에요. 그리고 원래 김치가 맛있는 김치였어서 그 정도 맛이 나왔던 것 같아요. (샐리)

언니가 아보카드 샌드위치를 만들어줘서 맛있다고 해준 적이 있었는데, '그래서 먹고 눈물 흘렸어, 안흘렸어?'라고 묻더라고요. 이렇게 리액션을 강요해요, 언니가. (해빈)

Q. 별명이 '연체동물'이라던데?

A. 네, 어렸을 때부터 몸이 느릿느릿한데 다리도 잘 찢어지고 유연했어요. 유일한 자랑거리이기도 하고요. (소이)


★소이→샐리

Q. 샐리가 소이를 '굉장히' 좋아한다고 적혀 있는데 맞는 말인가요?

A. 네, 동갑내기 친구라서 연습생 때부터도 항상 붙어있었고 어딜 가더라도 늘 함께 였어요. 쇼핑, 산책 등도 같이 다녔고 고민이 생기면 소이에게 제일 먼저 말했던 것 같아요. (샐리)

Q. 한국말을 원래 잘하는데 못하는 척 한다고...?

A. 이상하게 멤버들하고 대화를 하면 다 알아 듣는데, 팬분들이 앞에 있으면 같은 말이어도 못알아 들을 때가 있어요. 떨리고 긴장해서 그런가봐요.(샐리)

A. 샐리가 평상시에 우리도 안쓰는 한국어를 사용할 때가 있어요. 그럴 때면 '진짜 한국인 이니야?'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요. 그리고 최근에 인터뷰를 하면서 이제 당황하지 않고 술술 자신의 생각한 문장을 말할때 너무 놀랍더라고요. (세정)

★샐리→미나

Q. 미나가 자기 전에 옷을 가봉한다고요?

A. 제가 쇼핑하는걸 너무 좋아해서 자기 전에 옷을 자주 입어보고 꼼꼼하게 체크하거든요. (미나)

사실 '가봉'이란 단어는 인터넷 사전을 찾아서 알아낸 단어에요. 저도 처음 들었어요. (샐리)

Q. 요즘엔 다이어트 안하고 잘 먹나요?

A. 제가 다이어트에 신경을 곤두세우면 더 살이 찌더라고요. 그래서 식단에 너무 신경쓰지 않고 적절하게 조절하려고 해요. 먹고 싶은거 먹고 조금 살이 찌면 열심히 운동한다던가 해요. 1년 전에 다이어트를 더 열심히, 효율적으로 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도 있기도 해요. (미나)

Q. 미나에게 배우 도전은 어떤 경험이었나요?

A. 세정 언니도 도와주고 위로도 많이 해줘서 행복한 기억으로 남아있어요. 올해 또 기회가 닿는다면 배우로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요. (미나)


★미나→혜연

Q. 혜연이는 '뒷북녀'군요.

A. 우리 사이에서는 다 얘기가 끝난는데 1분뒤에 와서 무슨 얘기냐고 물어볼 때가 있어요. 막내여서 그런지 장난기도 많아요. 천진난만하죠. 아직 어려서 활기도 넘치고 감정 표현도 잘해요.(미나)

최근에 JTBC '슈가맨2' 촬영에서 레드벨벳 조이 선배님을 만나뵌 적이 있었어요. 근데 혜연이가 조이 선배님의 팬이라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그날 조이 선배님이 혜연이에게 '수고했다'고 인사를 해주셨는데 그날 밤에 혜연이가 너무 좋아서 잠을 못자더라고요, 글쎄. (세정)

너무 예쁘시고 존경스러워요. 완전 제 '워너비'랍니다. 그날 조이 선배님 뵙고 엘레베이터에서 다리에 힘이 풀릴 정도였어요. (혜연)

Q. 1년전에 양을 보고 운 적이 있나요?

A. 작년에 리얼리티를 제주도에서 찍은 적이 있는데, 그때 만났던 양이 너무 무서웠어요. 심지어 양이 제 엉덩이를 치더라고요. 그때 영상을 보면 정말 서럽게 울고 있는데, 지금 생각하면 제가 왜 그랬나 싶어요. 제 흑역사에요. 

★혜연→하나

Q. 하나는 나이를 밝히는게 싫은가요? ㅠ_ㅠ

A. 아뇨, 그건 아니에요. 저는 빨리 서른살이 되고 싶다고 말하고 다닐 정도로 저 스스로 아직 너무 어리다고 생각해요. 제 또래 친구들은 직장 생활도 하고 있고 사회에서 자리를 잡았지만 저는 아직도 데뷔한지 1년 반밖에 되지 않은 신인이고, 어른스럽지 못한 것 같아요. 나이만 26세지 친구들처럼 성숙해지려면 더 시간이 필요할 것 같아요. (하나)

Q. 미녀는 잠이 많다더니, 하나도 잠이 많군요.

A. 아침에 일어나는게 너무 힘들어요. 그래서 학창 시절엔 진짜 지각을 많이 했어요. 지각 벌점제 때문에 운동장을 돌거나 깜지, 청소 당변 등의 벌을 받았죠. 연습생 시절에도 그랬어요. 저는 나름대로 빨리 일어나서 준비하는건데도 회사에 늦게 오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레슨을 못받은 적도 있었어요. 반성합니다. (하나)

Q. 하나는 어떤 리더인가요?

A. 막내 혜연이랑 나이 차이가 많이 나느네도 불구하고 동생들 말을 잘 들어주려고 하고, 동생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귀 기울여주는 리더예요. 정말 따뜻해요. (나영)

보통 리더라고 하면 권력을 지배할 것 같고, 다가기기 어려울 것 같지만 하나 언니는 아니에요. 같이 장난칠 때는 동생처럼 느껴질 때도 있어요. 너무 잘 웃어주는 동생같고 친구같은 리더랍니다. (혜연)

Q. 하나는 구구단 내 독서왕이군요!

A. 한강의 '소년이 온다', 김애란 '바깥은 여름', 다자이 오사무 '인간 실격' 등의 책을 최근에 읽었어요. 베스트 셀러는 오히려 잘 안 읽는 편이고 한 작가님에게 꽂히면 몰아서 보는 편이에요. (하나)

한편 구구단은 지난 1일 두 번째 싱글 앨범 ‘Cait Sith’를 발표하고 타이틀 곡 ‘The Boots(더 부츠)’로 각종 음악 무대에서 활동 중이다. 설 연휴까지 반납하고 스케줄을 소화한 구구단은 앞으로도 쉬지 않고 달리고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목표로 세워뒀던 '음악방송 1위'를 달성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won@xportsnews.com / 사진=서예진 기자,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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