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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투데이] 제68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오늘(15일) 개막…홍상수·김기덕 초청

기사입력 2018.02.14 18:56 / 기사수정 2018.02.15 16:51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제68회 베를린국제영화제가 오늘(15일) 개막한다. 국내에서는 홍상수, 김기덕 감독의 작품이 포럼 섹션과 파노라마 스페셜 부문에 각각 초청받았다.

세계 3대 영화제로 꼽히는 베를린국제영화제는 15일(이하 현지시각)부터 25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진행된다. 개막작으로는 웨스 앤더슨 감독의 스톱 모션 애니메이션 '아일 오브 독스'가 선정됐다.

국내 작품 중 올해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는 홍상수 감독의 신작 '풀잎들'과 김기덕 감독의 신작 '인간, 공간, 시간 그리고 인간'이 포럼 섹션과 파노라마 스페셜 부문에서 상영된다.

홍상수 감독은 지난해 '밤의 해변에서 혼자'로 경쟁 부문에 진출해 주연 배우 김민희의 여우주연상 수상 소식을 전한 데 이어, 올해도 베를린국제영화제와 함께 하게 됐다.

'풀잎들'에는 김민희, 정진영, 기주봉, 서영화, 김새벽, 안재홍, 공민정 등이 출연했으며 홍상수 감독의 전작 '그 후'와는 또 다른 질감의 흑백 영화로 탄생돼 궁금증을 높인다.

홍상수 감독은 '풀잎들'로 데뷔작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이 지난 1997년 초청됐던 것에 이어 두 번째로 포럼 섹션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베를린국제영화제 측은 21년 만에 홍상수 감독의 신작을 선보이는 것에 의미를 전하면서 '풀잎들'을 포럼 섹션의 첫 상영작으로 선정했다.

후지이 미나, 장근석, 안성기, 이성재, 류승범, 성기윤, 오다기리 죠 등이 참여한 '인간, 공간, 시간 그리고 인간'은 파노라마 스페셜 부문에서 상영된다.

김기덕 감독과 후지이 미나 등이 베를린으로 출국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주연 장근석은 미리 잡혀있던 스케줄의 이유로 부득이하게 영화제에 참석하지 못한다는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인간, 공간, 시간 그리고 인간'이 초청된 파노라마 스페셜 부문은 기자회견이 경쟁 부문과 동일하게 베를린국제영화제 웹사이트를 통해 생중계될 정도로 주목받는 부문이기도 하다. 김기덕 감독을 비롯한 배우들은 현지 레드카펫 및 언론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다.

1998년 '파란 대문'으로 제49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됐던 김기덕 감독은 2002년 '나쁜 남자'로 경쟁 부문에, 2004년에 '사마리아'로 경쟁 부문에 초청돼 최우수감독상 은곰상을 수상한 데 이어 베를린국제영화제와 다시 인연을 맺었다.

이 외에도 국내 작품으로는 최무성, 김여진, 성유빈 등이 출연한 신동석 감독의 '살아남은 아이'와 박기용 감독의 신작 '재회'가 포럼 부문에 초청됐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주)영화제작 전원사·(주)콘텐츠판다, 김기덕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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