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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초점] 독이 든 성배 '리턴' 든 박진희, 무엇보다 건강이 중요한 때

기사입력 2018.02.14 15:14 / 기사수정 2018.02.14 15:16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박진희가 독이 든 성배 '리턴'을 들었다.

지난 12일 박진희가 SBS 수목드라마 '리턴' 출연 제안을 받아들였다. 지난 13일 첫 촬영을 마쳤으며, 14일 처음으로 드라마에 전파를 탄다.

'리턴' 출연을 제안받고 결정을 하기까지 5일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통상적으로 출연 제안을 받고 결정하는데 5일은 길지 않은 시간이지만, '리턴'의 상황이 특수한 만큼 5일도 장고의 시간처럼 느껴졌다. 박진희가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동안 여기저기서 나오는 폭로들은 그 시간을 더욱 지겹게 만들었다.

그러나 박진희의 현 상황을 생각하면, 그가 5일 동안 얼마나 깊은 고민의 과정을 거쳤을 지 짐작할 수 있다. 모두 알다시피 그는 임신 5개월 차의 임산부로, '리턴' 합류를 결정짓기 전까지는 순천에서 육아를 하며 태교 중이었다.

원래도 급하게 돌아가는 드라마 촬영 현장이지만, '리턴'의 상황은 더욱 그러하다. 주연배우를 교체하며 비축된 촬영분이 줄어들 수 밖에 없었고, 이에 정상 방송을 위해서는 더 급하게 촬영에 임해야한다.

13일에도 박진희는 급하게 촬영에 들어가 늦은 시간까지 촬영에 임했다는 전언이다. 13일에는 최자혜의 오피스텔 비밀방 신을 촬영, 박진희 혼자 촬영에 임했지만 앞으로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가면 다른 배우들과 호흡을 맞춰가야한다. 제대로된 대본 리딩도 없이 짜여진 판에 박진희가 들어가는 터라 어려움이 있을 수도 있다. 그렇다면 촬영이 더 길어지는 일도 부지기수로 많아질 터.

박진희 측은 일단 출연을 하기로 결정한 이상 드라마 스케줄에 맞춰 최선을 다해 임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프로이기 때문에 박진희도 웬만큼 어려운 스케줄이 아니면 촬영 스케줄을 우선으로 움직일 것이라는 뜻.

'리턴' 출연을 설득할 당시 SBS는 박진희의 몸 상태를 고려할 것을 약속했다. 촬영 초반에는 박진희의 몸상태를 최우선으로 두고 촬영할 수 있지만, 촬영을 진행하다보면 '생방촬영'이 시작될 수 도 있고 그러다보면 이 약속이 계속해서 지켜질 수 있을 거라 장담할 수는 없다.

SBS는 여러모로 힘든 결정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최자혜 역을 수락해준 박진희를 위한 최선을 배려를 해야 한다. 일단 박진희의 새로운 '리턴'이 시작했다. 이제는 무사히 레이스를 마치는 게 중요하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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