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18-02-19 22:29
엑스포츠뉴스 통합검색

전체 메뉴

국내연예

[엑's 이슈] 육지담·캐스퍼, SNS 논란…애꿎은 강다니엘 피해 우려

기사입력 2018.02.14 11:38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육지담과 캐스퍼의 SNS 논란으로 강다니엘이 언급되면서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14일 새벽, 육지담은 강다니엘 빙의글(강다니엘을 주인공으로 한 팬픽)의 캡처본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글의 내용이 자신과 강다니엘의 이야기를 담았다고 암시했다. 특히 육지담은 강다니엘과 자신의 이야기가 빙의글에 담겨져 해당글을 작성한 블로거가 두 사람을 스토커처럼 따라다니며 지켜본 것 아니냐는 말도 덧붙였다.

지난해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1위를 차지하며 워너원의 센터가 된 강다니엘은 현재 최고 주가를 달리며 연일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그런 그에게 육지담의 SNS 논란은 큰 피해를 야기했다.

육지담의 글은 두서가 없고, 주장하는 바를 잘 이해하지 못 할 정도로 문장이 정돈되어 있지 않다. 한글 초성으로만 문장을 만들며, 암호문 같은 글을 게시하기도 했다. 육지담은 음주 상태로 글을 쓴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맨 정신 맞다"는 글로 자신의 현재 상태를 이야기하기도 했다.

육지담이 주장하는 내용이 사실이든 아니든, SNS에 게재한 글은 경솔한 행동으로 보인다. 빙의글을 게재한 블로거를 스토커 혹은 사생으로 몰아 해당 블로거가 "나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사람이다"라고 해명을 남기는 해프닝도 일어났다.

자신의 주장을 관철시키고 싶었다면, 좀 더 정제된 문장으로 알리고 싶은 바를 정확히 적었어야 했다. 육지담의 글만으로는 과거 어떤 상황이 펼쳐졌고, 현재 어떤 상황이라는 것이 명확하게 파악되지 않는다. 이러한 점에 대해 피드백을 요청하는 누리꾼들에게도 "뭘 해도 오해할 거면 그냥 가만히 있으시라"고 동문서답을 했다. 자신이 직접 이야기를 꺼냈으면서도,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은 건지 정확히 말 하지 않는 아이러닉한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육지담의 측근으로 알려진 캐스퍼가 또 한번 SNS글을 올리며 논란이 더 커졌다. 캐스퍼는 14일 오전 10시 30분 경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실이 아닌 말들이 너무 많이 오가는 것 같아 조금의 이해라도 돕고자 조심스럽게 몇자 적어봅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캐스퍼는 육지담과 강다니엘이 '프로듀스 101' 출연 전에 자신이 주최한 파티에서 알게 됐으며 서로 좋은 감정을 가진 것은 맞으나 이후 좋게 정리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또 육지담이 게재한 빙의글이 두 사람의 관계를 반영해서 쓴 듯한 느낌은 전혀 받지 못했다고도 전했다.

캐스퍼의 글은 앞서 육지담이 게재한 글과는 달리 주장을 확실히 말하고 있다. 그러나 강다니엘이 데뷔도 하기 전에 있던 일을, 당사자가 아닌 제3자가 폭로했다는 점에서 큰 비난을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 둘 사이에 좋은 감정이 있었다 하더라도, 해당 이야기를 SNS에서 폭로하는 것은 셋 모두에게 피해가 가는 것이기 때문.

일련의 사건들로 가장 많은 피해를 보고 있는 것은 강다니엘이다. 이미 육지담과 캐스퍼의 글로 수많은 추측글이 생성되고 있으며, 하루 아침에 자신이 만들지도 않은 이슈의 중심에 섰기 때문. 캐스퍼는 오해를 일축하기 위해 글을 썼지만, 오히려 사실여부가 파악되지 않은 더 많은 추측글이 게재되면서 이슈가 사그라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현재 육지담, 캐스퍼, 강다니엘은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며 계속해서 이슈를 만들어내고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 ⓒ 엑스포츠뉴스 (http://xports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xportsnews.com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