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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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효리네2' 박보검, 출연 예고만으로 미친 존재감…이효리 마중

기사입력 2018.02.11 22:43 / 기사수정 2018.02.11 22:43

김선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배우 박보검이 '효리네 민박2' 새 알바생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11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2'에서는 첫 민박객을 받은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첫 민박객으로 유도 선수 친구들이 제주도를 찾았다. 이들은 이효리와 윤아를 보고 "너무 예쁘다"라며 감탄했다. 또 동백꽃 등 겨울의 제주의 풍경에도 반했다.

'효리네 민박2'에 새롭게 생긴 서비스인 노천탕 역시 이들의 몫이었다. 이효리는 "저 친구들을 보고 있으면 강아지가 놀고 있는걸 보게 되듯 자꾸 보게 된다"라며 흡족해했다.

한편 다 같이 식사를 하던 '효리네 민박2' 임직원들과 민박객들은 자연스레 연예인 이야기로 대화 주제가 흘렀다. 그 중 한 민박객이 "죽기 전에 박보검은 한 번 보고싶다"라며 박보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고, 이효리는 "박보검이 나를 이상형으로 꼽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효리 역시 박보검을 본 적은 없다.

하지만 상상이 현실이 됐다. 새 알바생으로 박보검이 모습을 드러낸 것. 이날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는 '효리네 민박2'를 찾은 박보검의 모습이 담겼다. 이 모습을 본 이상순은 깜짝 놀라 "박보검이 우리집에 왔다"라고 소리쳤다. 이 소식을 들은 이효리는 "거짓말"이라며 믿지 못했다. 그는 직접 대문까지 마중을 나갔고, 이상순과 윤아도 함께했다.

이효리는 "진짜 박보검이다"라고 놀랐고, 박보검은 "마중을 나와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환하게 웃었다. 이날 자막에는 "새 알바생(박보검)은 요리도 잘하고, 자는 모습도 잘생겼고 웃음도 밝다"라며 "곧 박보검이 옵니다. 언젠가"라는 자막으로 기대감을 높였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방송.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JTBC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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