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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영수증' 슬리피, '소비요정' 김숙도 놀라게 한 허세 소비왕

기사입력 2018.01.14 11:33 / 기사수정 2018.01.14 11:4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수증'에 출연한 슬리피가 허세 소비왕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14일 방송된 KBS 2TV '김생민의 영수증'에는 이지혜가 지난 5회 방송에 이어 두 번째로 게스트 출연에 나서 의뢰인의 영수증을 분석했다. '출장 영수증' 코너에는 슬리피가 출연했다.

이지혜는 지난 5회 방송에 이어 두 번째로 출연하게 됐다. 이지혜는 지난 방송 이후 달라진 점을 언급하며 "장바구니에 담아놓고 지켜보는 시간이 늘었다"고 말했다.

이어 꾸미기 좋아하는 명품족의 영수증이 공개됐다. 의뢰인의 영수증에는 명품 구매 내역이 연이어 펼쳐져 있어 MC 송은이와 김숙, 김생민, 이지혜까지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끝없이 이어지는 명품 구매 내역에 의뢰인은 "직원 할인가에 홀려 어쩔 수 없었다"는 이유를 내세웠고, 김생민은 직접 계산기를 두드리며 할인율을 따지는 등 꼼꼼한 분석을 내놓았다.

이어진 '출장 영수증'에서는 슬리피가 함께 했다. 슬리피의 집에는 명품 시계 브랜드의 벽시계는 물론, 신발장을 가득 채우고도 남은 신발들로 MC들을 놀라게 했다.

슬리피는 "아직 벌이가 방송 노출에 비해 적다"고 고민을 토로했다. "이 때까지 경제에 대해 조언해 준 사람이 없냐"는 김숙의 물음에 슬리피는 "물어본 적도 없고, 주변도 다 그렇다. 힙합 래퍼들이 많아서 약간 힘들어도 겉에 보이기에는 있는 척을 한다"고 얘기했다.

이어 "래퍼들이 스웩이 있어야 한다. 그 스웩을 따라가려다 보니까 찢어지는 가랑이를 어떻게 할 수가 없다. 래퍼들끼리 모일 때도 서로 잘 보이기 위해 엄청 꾸미고 다닌다"고 말을 이었다. 하지만 쉽게 구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진 명품 휴대폰 케이스에 대해서는 "돈을 얹어서 주고 샀다"고 말해 MC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가수로 음원차트르 석권하는 것이 결국에는 부와 명예, 스웩으로 연결된다고 생각한다"고 꿈을 얘기했다. 이를 위해 두 달에 한번씩 음원을 발표하고 있지만, 반응이 차갑다는 얘기도 덧붙였다. 또 데뷔한지 11년차가 됐지만, 히트곡이 없어 주변에서는 "개그맨 몇 기냐"라는 얘기를 듣기도 하고, 행사 스케줄도 없다는 말을 전했다.

현재 슬리피가 살고 있는 집은 보증금 2000만원에 월세 160만원의 월세 아파트였다. 월세는 회사와 반씩 나눠서 내고 있다고 말했고, 어머니와 누나, 반려견과 함께 살고 있었다.

고정 방송으로는 '섹션TV 연예통신' 등 세 개와 라디오 게스트 3개가 있었고, "수입은 괜찮지 않냐"고 말하는 MC의 말에 "수입으로는 소속사와 공동 투자를 해 다시 노래를 만든다"고 말하며 현재 통장에 남아있는 돈이 7만원이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유발했다.

슬리피는 "자산관리는 '최대한 아끼자'라는 생각으로 살고 있다. 협찬 같은 것을 많이 받으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공개된 영수증에서는 동생들과의 저녁을 위해 7만2천원 결제, 클럽에서 논 후 삼겹살을 먹기 위해 지불한 9만원 등의 내역이 전해졌다. 김숙은 "나보다 심하다. 스웩 때문에 이런 것 아니냐"며 분노했다.

이후 과거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가상 부부로 활약했던 이국주와의 전화 연결이 이어졌다. 이국주는 슬리피의 재정 상태를 들은 후 "정신 차려, 오빠!"라고 말해 폭소를 안겼다.

김생민과 송은이, 김숙은 슬리피에게 "힙합 스타일의 저축 송을 만들어서 마음을 다잡자"라는 조언을 내놓았다. 이후 슬리피는 실제로 자신이 만든 '저축송'을 공개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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