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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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비행소녀' 김지민 모녀의 #동거라이프 #잔소리 #결혼

기사입력 2017.12.12 06:50 / 기사수정 2017.12.12 01:11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김지민이 엄마와의 동거 라이프를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MBN '비행소녀'에서는 개그우먼 김지민, 배우 조미령, 이태임이 비혼 라이프를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비행소녀'에서 김지민은 김준호, 홍인규 등 동료들과 모여 아이디어 회의를 했다. 홍인규는 얼마 전에 태어난 셋째 딸의 사진을 보여주며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김지민은 아기를 몇 명 낳고 싶냐는 물음에 "3명 낳을 거다"며 "난자를 얼려둘 거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집으로 간 김지민은 어머니와 저녁식사를 하며 잔소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지민은 어머니에게 "솔직히 나한테 잔소리할게 뭐가 있냐"며 "내가 혼자 살면서 정리정돈 잘 하고 밥도 잘 해 먹고 모자랄 게 1도 없는 데 잔소리할 게 많냐"고 물었다. 이에 김지민 어머니는 "네가 스스로 완벽하다고 생각하냐"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어 김지민 어머니는 "만나는 사람 없냐"고 물었고, 김지민은 "내가 남자친구 만나면 티가 나지 않냐. 맨날 늦게 들어오고 방문 걸어 잠그고 전화하고 엄마랑 같이 산 이후로 한 번도 안 그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민 어머니는 인터뷰에서 "혼자 잘 살고 있으면서도 짝을 만나서 가정을 이뤄야 하는데 그게 안 되니까 아직 조금은 반쪽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솔직한 속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이태임은 승마에 도전하는 모솝을 선보였다. 그는 "승마를 배워놓으면 좋을 거 같다. 사극에서 남자배우들이 말을 타고 와서 '전하' 이러는 게 너무 멋있어 보이더라. 나도 꼭 그렇게 하고 싶었다"고 도전 이유를 전했다.

말에 오른 이태임은 놀라운 운동신경을 보이며 모두를 감탄케했다. 이태임은 "조금 불안했다. 갑자기 말이 막 흥분해서 이러면 어떡하지 떨어지면 갈비뼈 부러질 텐데 오만 생각을 다 했다. 그래도 괜찮을 거야 하면서 탔는데 말과 호흡이 정말 잘 맞더라"고 소감을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MBN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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