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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감빵생활' 박해수, 은퇴 발언 번복···이규형 정체 밝혀졌다 '반전'

기사입력 2017.12.07 22:17 / 기사수정 2017.12.07 22:37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슬기로운 감빵생활' 박해수가 다시 야구를 하기로 했다.

7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6화에서는 야구 은퇴를 선언한 김제혁이 재소자들과 무난하게 지냈다.

이날 문래동 카이스트(박호산)은 체육대회를 이용해 담배를 몰래 교도소로 들여오려했다. 아내가 교회, 볼교, 천주교인을 위장해 라면 5박스를 기부할 계획이었고, 그 중 한박스 안에는 라면이 아닌 담배들이 들어 있었던 것.

문래동 카이스트는 운동을 잘하는 김제혁을 이용해 상품을 탈 계획이었다. 덕분에 제기차기가 열리는 불교 행사에 참여한 김제혁은 무려 열댓개의 제기차기를 했지만, 순간 떨어지는 제기를 손으로 잡은 김제혁은 탈락하고 말았다.

김제혁은 천주교에서 하는 족구에 참여했다. 문래동 카이스트는 김제혁이 어제의 만회를 해결해주기 원했지만, 김제혁은 족구에서 손을 이용해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김제혁은 문래동 카이스트가 "족구는 군대에서도 하지 않느냐"라고 묻자 "나 군대 면제다"라고 답해 그를 열받게 만들었다.

미안해진 김제혁은 교회에서 열리는 체육대회에서는 꼭 이겨야겠다고 생각했지만 교회는 '도전골든벨'을 열었다. 김제혁이 미국의 수도도 모르는 바보라는 것을 알았던 문래동 카이스트는 재소자들 중 서울대 약학과 출신이 있다는 이야기에 그를 섭외하기 위해 나섰다.

이후 '도전골든벨'의 우승자는 바로 한양(이규형)이었다. 모두가 경악한 우승자의 정체에 문래동 카이스트는 환호했다. 한양이 서울대 약학과 출신이었던 것. 그에게 감기약을 10통을 건넨 문래동 카이스트가 약을 먹고 멀쩡해진 한양을 출전 시킨 것. 결국 문래동 카이스트는 한양으로부터 담배를 얻어냈다. 

반면, 준호와 지수(정수정)는 김제혁이 어떻게 하면 다시 야구를 할 수 있게 만들지 고민했다. 준호는 김제혁이 계속 야구를 하고 싶어한다는 것을 알게 됐고, 그의 감방 재소자들에게 아이디어를 구했다. 재소자들은 죽은 감독이 꿈에 나와 야구를 계속 하라고 한 것으로 연기를 하기로 했다. 수면제를 먹고 잠들었던 김제혁은 비몽사몽한 상태에서 재소자들이 하는 말을 그대로 믿게 됐다. 

다음날, 준호는 김제혁이 다시 야구를 하기로 했다는 말에 무척이나 기뻐했다. 준호는 김제혁에게 "사람들이 너한테 거는 기대치 그렇게 높지 않다. 딱 라운드에 서보고 은퇴하자"라며 농담을 건넸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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