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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초점] 아이돌 홍수 속 '전원센터' 더보이즈에 거는 기대

기사입력 2017.12.07 14:09 / 기사수정 2017.12.07 14:44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K팝 시장을 더 알리겠다."

지난 6일 크래커엔터테인먼트가 내놓은 더보이즈가 첫 선을 보였다. '전원센터'라는 자신감 넘치는 수식어 아래 12명의 '미남'들이 베일을 벗었다. 

'프로듀스101 시즌2' 방영 이후 신인 남자 아이돌이 설 자리는 더욱 좁아졌다. 프로그램 참가자 위주가 아니면 주목받기도 힘들지만 더보이즈는 영리하게 이를 꾸려냈다. 그를 제외한 이들은 모두 새로운 얼굴이다. 처음에는 간단히 '주학년 그룹'이라고 알려지기도 했으나, 현재의 더보이즈는 그리 단순하지만은 않다. 

데뷔전 MBC뮤직 '꽃미남 분식점'이라는 리얼리티를 통해 분식점을 실제로 열고 팬들과 소통했던 이들은 이를 기반으로 차근차근 팬덤을 쌓아나갔다. 데뷔 쇼케이스는 경희대 평화의 전당이라는 대규모 공연장에서 연 것 부터가 그 자신감의 반증이다. 4천석에 달하는 좌석이 순식간에 매진되며 새로운 거대 팬덤 탄생 가능성을 높였다. 이는 주학년이라는 개별 멤버 하나만의 힘으로 가능한 수치가 결코 아니다. 다른 멤버들 또한 고른 인기를 얻고 있기에 가능한 일. 

큐는 더보이즈만의 차별화된 점으로 "!2명의 매력이 다른데 그 다른 사람들이 한 팀으로 모인 것"이라고 힘줘 말했다. 리더인 상연을 비롯해 '비주얼 버뮤다'라 불리는 주연과 영훈, 현재 등 멤버들 각각이 분명하고 뚜렷한 매력을 지니고 있는 편이다. 12명이라는 다인원을 활용한 군무도 인상적이다. 이들은 쇼케이스 현장에서 신인다운 '기합'이 돋보이는 무대로 취재진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특별한 '춤구멍'도 보이지 않았다. 무대에서 필요한 퍼포먼스를 모두 곧잘 소화해낸 것.

포부도 제법 당차다. 막내 에릭은 "아직은 라이벌이 없고 우리 자신이 라이벌이라고 생각한다"며 "열심히 활동해서 다른 선배님, 동료들과 K팝 시장을 더 알리겠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더보이즈는 상당한 팬덤을 안고 시작한다. 이를 바탕으로 데뷔 전 수많은 광고 러브콜을 받았고,일본 소니뮤직과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는 등 흥미로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 '괴물신인'을 자처한 더보이즈가 어떤 성과를 거두게 될 것인지 관심을 끈다.

더보이즈는 오는 8일 KBS 2TV '뮤직뱅크'로 데뷔 무대를 선보인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크래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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