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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비스' 후지이 미나, "잠자리 까다로워" 솔직한 대답이 가져온 파장

기사입력 2017.12.06 09:34 / 기사수정 2017.12.06 10:1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일본 배우 후지이 미나가 솔직한 답변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낭만 어택! 20세기 감성 소년소녀' 특집으로 꾸며져 장항준, 최민용, 김동완, 후지이 미나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후지이 미나는 장항준 감독과 얽힌 이야기, 또 김동완과 함께 독립영화를 찍었던 사연 등을 전했다.

MC들은 후지이 미나에게 김동완과 함께 했던 영화 촬영 현장을 언급하며 "김동완 씨의 잠자리가 까다롭다고 했다 하던데"라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후지이 미나는 "진짜 까다롭다"고 솔직하게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어 "함께 인천에서 독립영화를 찍었었는데, 제작진이 새로운 호텔을 숙소로 잡아줬다. 그런데 김동완 씨가 새로운 것에 대한 알레르기가 있어서 오래된 숙소로 갔다. 그런데 그것도 너무 오래돼서 적응을 못하더라. 그래서 결국 집으로 가서 잤다고 했다"고 김동완의 까다로운 잠자리에 대해 폭로했다.

이를 들은 김동완은 "한 번 더 옮겨서 적당한 모텔에서 편히 잤다"고 상황을 정리해 다시 한 번 웃음을 안겼다.

MC들의 질문에 그저 솔직하게 "맞다"고 대답했던 후지이 미나의 대답은 "김동완, 잠자리 까다롭다"라는 다소 의아하게 느껴질 수 있는 뉘앙스의 대답으로 해석되며 누리꾼의 관심을 받고 있는 중이다.

솔직한 답변은 장항준 감독에 대해 이야기하는 과정에서도 이어졌다. 장항준 감독은 과거 '드라마의 제왕' 극본을 쓰고 후지이 미나와 함께 작업했던 당시 독설을 할 수밖에 없었던 사연을 전하며 후지이 미나 씨가 일본인 역할로 출연했다. 우리나라 처음 연기 데뷔였을 텐데, 아무래도 한국 분이 아니니까 내가 볼 때는 시청자들이 못 알아들을 것 같아서 연습을 해왔으면 좋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에 후지이 미나는 "이 발음으로 시청자들이 못 알아들으면 자막을 넣어야 할 수도 있지만 자막을 넣을 생각이 없다고 하셨다. 다른 배우가 할 수도 있으니까 전화가 가면 각오를 하라고 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장항준 감독은 자신이 그렇게 말할 수 밖에 없던 진짜 사연을 전했고, 후지이 미나는 "한국어를 바로 못 알아들었다. 30초 후에 그 의미를 알게 돼서 너무 놀라서 떨렸다. 한국 회사에서 집과 차를 준비해주셨고 드라마를 위해 큰 준비를 하고 난 후였다"고 당시의 마음을 떠올렸다.

또 후지이 미나는 "실제로 그러려는 게 아니라 일주일 동안 그것만 하길 바란 거다. 한국 무대에 첫선을 보이는 것이고 앞으로 활동을 하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그 다음에 오셔서 정말 잘했다"고 칭찬하는 장항준 감독의 격려에 "그 드라마가 검색어 1등까지 해서 화제가 돼서 지금도 활동하는 것 같다"고 감사를 표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MBC 에브리원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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