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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워프] '윙크남'부터 '상남자'까지…박지훈, 내 마음 속에 저장

기사입력 2017.12.01 02:08 / 기사수정 2017.12.01 21:52


엑스포츠뉴스가 새 코너 '★타임워프'를 통해 스타의 과거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모습을 훑어 드립니다. 워너원 강다니엘을 시작으로 박지훈, 옹성우까지 총 3회에 걸쳐 공개됩니다. 타임머신을 타고 돌아가 이들의 연습생 시절을 다시 들여다보겠습니다!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지금으로부터 약 9개월 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가 베일을 벗는 날이었습니다. 2017년 3월 9일, 본격적인 첫 방송을 앞두고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대망의 '나야 나' 무대가 펼쳐진 날이죠.

시즌2에 대한 우려를 표하던 이들은, 시선을 사로잡는 '신 스틸러'의 등장에 눈을 휘둥그레 뜨고 고쳐앉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윙크남'이 등장했기 때문이죠. '얼마나 잘하나 보자'는 마음으로 지켜보던 국민 프로듀서들은 이 기습 윙크 하나에 우려의 시선을 눈 녹듯 녹이고 본격적인 '국프' 활동을 시작했죠. '윙크남' 박지훈은 순식간에 '프로듀스 101' 시즌2의 히로인으로 떠오르며 각종 기사의 헤드라인을 장식했습니다.

박지훈의 활약은 이 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잘 생긴 얼굴에 끼까지 갖춘 박지훈은 '자기소개 PR'로 말까지 잘하는 모습을 선보이면서 팬덤을 한꺼번에 끌어올렸는데요. 

그런 '국프'들의 마음을 또 사로잡은 일생일대의 사건이 생겼죠.


바로, 2017 상반기 최고의 유행어로 꼽힌 '내 마음 속에 저장'의 등장이었죠. 국민 프로듀서의 마음을 훔칠 줄 아는 '준비된 아이돌' 박지훈은 자신의 시그니처 유행어까지 만들어내며 더 견고한 팬덤을 쌓아갔습니다.


'내 마음 속에 저장'과 특유의 제스처는 각종 방송 프로그램은 물론 기자간담회 등에서 패러디되며 많은 사랑을 받았고, 2017 상반기 최고의 유행어로 꼽힌 것은 물론 지난 8월 진행된 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 기념식에서도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을 비롯한 청와대 인사진들이 해당 손짓으로 기자단을 응대하면서 많은 화제를 낳기도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영화 '토르: 라그나로크' 맥켄지 포이 등 할리우드 배우들이 지난달 LA에서 열린 월드 프리미어 행사에서 '저장' 포즈를 하고 있는 모습, 홍콩 정부 관계자가 출연한 공익 광고에서 사용한 적도 있었죠. '내 마음 속에 저장'은 그야말로 박지훈이 글로벌로 쏘아올린 작은 공이었습니다.


마냥 소년의 상큼함을 보여줄 것만 같았던 박지훈은 본격적인 콘셉트 평가에서 '상남자'스러운 반전 매력을 선사했습니다. 아기 같은 모습에 '윙깅이'(윙크+애깅이)라는 별명까지 가지고 있었던 박지훈이 누나 팬들과 동생 팬들의 마음을 한꺼번에 훔쳤던 순간이죠. 핑크와 블랙을 넘나드는 아우라를 가진 매력둥이가 발굴되는 순간이기도 했습니다.

박지훈의 '상남자' 무대는 무려 3천만 뷰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그에게 '꽃길'을 열어줬습니다.

이어서 '겟 어글리'와 '오 리틀 걸'로 여전한 팬덤 화력을 보여준 박지훈은 '프로듀스 101' 시즌2 최종 2위로 워너원에 뽑히게 됐습니다. 무려 데뷔 무대를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친 '괴물 신인' 워너원의 멤버가 된 것이죠.


꿈에 그리던 데뷔 무대에 오르게 된 박지훈. 워너원의 데뷔 기자간담회날, 다소 긴장된 모습으로 취재진 앞에서 주먹을 불끈 진 박지훈의 모습이 보이네요.

가족을 위해서라도, 하고 싶은 목표는 다 이뤄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던 박지훈은 데뷔 후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윙크남' 탄생 비화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나야 나'의 춤이 모두 같은 동작이었기 때문에 101명 중에서 어떻게 하면 튀어보일지 굉장히 많은 고민을 했었어요. 그래서 생각한 것이 윙크였죠. 녹화에서 매 순간 끝날 때마다 윙크를 했어요."

자신을 어필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끊임 없이 연구하고 노력해 성공한 대표적인 케이스죠.




연습생 박지훈이 아닌 워너원 박지훈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던 중, 희소식도 전해졌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아역 활동을 했던 경력을 토대로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 18학번 새내기로 입학하게 됐다는 소식이죠. 

'주몽', '왕과 나', '천일야화', '김치치즈스마일', '일지매', '여름, 속삭임', '내 마음의 풍금' 등 드라마와 영화 그리고 뮤지컬까지 넘나들며 열심히 필모그래피를 쌓아온 박지훈의 노력이 빛을 발하는 결과였습니다.

"스케줄이 바빴지만, 대학입시에는 꼭 도전하고 싶어서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활동과 대학교 생활을 함께 병행하면서 열심히 학교를 다닐 예정입니다. 항상 더 겸손하고 열심히 임하는 태도, 정직한 태도 보여드리겠습니다."


19세의 박지훈은 국민 프로듀서 뿐 아니라 일반 대중에게도 자신의 이름과 매력을 널리 알렸습니다. 더욱 기대가 되는 점은, 2018년 부터는 박지훈의 20대가 펼쳐질 거라는 것.

많은 팬들의 워너비인 '소년미와 남성미를 모두 갖춘 남자' 그 자체인 박지훈의 앞날을 응원하겠습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Mnet,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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