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온' 양세종 "사랑과 우정 사이 갈등? 사랑 선택할 것" (인터뷰)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배우 양세종이 '사랑의 온도' 속 삼각관계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최근 종영한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에서 서현진을 두고 김재욱과 갈등을 빗기도 했다. 초반 박정우(김재욱 분)와 온정선(양세종)의 브로맨스가 호평을 받은 만큼 둘의 갈등이 더욱 부각되기도 했다.

양세종은 실제로 그런 상황을 직면하면 어떻게 할 거냐는 질문에 "셋이서 만나서 이야기를 할 것 같다. 소통하는 걸 좋아한다. 일단 셋이서 만나서 이야기를 할 것 같다. 그 주제가 뭐가 됐건 일단 만나서 이야기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이랑 문제가 생겼을 때 피하지 않고 대면하는 편이다. 문제가 생기면 만나서 이야기한다"고 설명했다.

더 직접적으로 "사랑이냐 우정이냐"고 묻자 양세종은 "사랑이지 않을까. 사랑이 아직 뭔지는 모르지만 사랑이 위대하다고 생각한다. 사랑에 대한 생각은 계속 달라질 수 있지만 지금 내 나이에서 생각하기에는 사랑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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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