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19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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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박나래 "기안84X김충재 덕분에 국민썸녀 됐다"

기사입력 2017.11.24 23:15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국민썸녀 등극에 좋아했다.

24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박나래를 둘러싼 기안84, 김충재의 삼각 로맨스가 언급됐다.

이날 박나래는 전현무가 지난주 화제를 모았던 두 남자와의 삼각 관계에 대한 엔딩을 묻자 "충재 씨가 저를 내치지는 않았다. 그런데 애매한 게 기안84님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기안84는 "저는 한 번 간 여자는 잡지 않아서"라며 "둘이 다른 데서 방송하는 거 보니까 나래가 그렇게 행복해 하는 거 처음 봤다. 나래는 좋은 동생이다"라고 얘기했다. 전현무는 "좋은 동생이 제일 무서운 거다"라며 기안84를 계속 놀렸다.

박나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기안84 님과 충재 씨와 인연이 돼서 국민 썸녀가 됐다. 그걸로 만족한다"며 흐뭇한 얼굴로 웃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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