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예담 그룹, '스트레이 키즈'로 최초 공개…JYP vs YG 대결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YG 소속 연습생 방예담과 그가 속한 그룹이 '스트레이 키즈'에 출격한다.

14일 방송되는 Mnet '스트레이 키즈' 5회에서는 JYP와 YG 연습생간 자존심을 건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지난 10일 선공개된 5회 예고편에는 '스트레이 키즈' 연습실을 찾은 YG 양현석과 연습생들의 모습이 담겼다. YG에서 온 일곱명의 연습생 중에는 'K팝스타2' 출신의 방예담의 모습이 담겨있어 시선을 끌었다.

2013년 방송된 SBS 'K팝스타2'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방예담은 그해 YG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간간히 'K팝스타' 새로운 시즌에 모습을 비추며 폭풍 성장한 모습으로 주목받았다.

올해 초에는 YG 엔터테인먼트에서 "방예담을 주축으로 한 최연소 보이그룹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발표해 다시 한 번 화제가 됐다.

그러나 YG가 준비한 오디션 프로그램 '믹스나인'에서는 방예담의 그룹을 찾아볼 수 없어, 호기심을 더했다. '스트레이 키즈'에 공개된 방예담을 보면 오디션을 거치지 않아도 되는 7인조 그룹이 완성된 것으로 보인다. 

이에 'K팝스타2' 당시부터 뛰어난 재능을 보인 방예담이 4년 간 YG 트레이닝을 거치고 어떻게 성장해 있을지, 그가 속한 그룹은 어떤 모습일지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 5회는 14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Mnet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