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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김장겸 해임…신동호 배현진, 파업 불참 아나운서의 행방

기사입력 2017.11.14 12:37 / 기사수정 2017.11.14 12:43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MBC 김장겸 사장의 해임이 결정된 가운데 파업에 동참하지 않았던 아나운서들의 거취에 이목이 집중된다.

지난 13일 오후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는 임시 이사회를 통해 김장겸 MBC 사장 해임안을 가결했다. 이어 오후 6시경 방문진과 정수장학회가 주주총회를 열고 해임을 결정했다.

지난 9월 4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했던 MBC 노조원들도 업무에 복귀할 예정이다. 이르면 15일부터 예능 프로그램 녹화가 재개되고, 프로그램에서 잠정 하차했던 아나운서들도 복귀할 예정이다.

이에 파업에 동참하지 않았던 신동호 아나운서 국장과 배현진, 양승은 아나운서 등 8명의 본부노조 비조합원과 11명의 계약직 아나운서의 향방에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다. 이들 18인은 제작 거부 명단에서 빠졌으며, 배현진 앵커는 총파업 기간 내내 '뉴스데스크' 앵커 자리를 지켰다.

특히 배현진 앵커는 13일 방송에서 직접 김장겸 해임 소식을 전하며 "정치권의 반응은 사필귀정이라는 환영의 목소리와 원천 무효라는 반발이 엇갈렸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 10월 16일, 파업에 동참한 MBC 아나운서 28인은 신동호 국장을 고소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 따르면 신동호 국장은 2012년 파업에 동참한 아나운서들 중 11명의 부당전보 인사에 관여했고, 노조원을 사찰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MBC 노조 측은 김장겸의 해임을 기준으로 총파업은 해제하지만 방송 정상화를 위해 투쟁을 계속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므로 앞으로도 신동호 국장과 노조원의 갈등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파업 참여 아나운서와 파업 불참 아나운서 간 갈등의 골이 깊어진 만큼 파업이 끝난 뒤 이들이 함께 일을 할 수 있을지, 신동호 국장을 비롯한 파업 불참 아나운서의 거취는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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