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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차이나] '영웅본색' 감독 "故장국영, 아픔 숨기고 타인에 기쁨 준 배우"

기사입력 2017.11.14 11:34 / 기사수정 2017.11.16 02:04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지난 1986년 개봉한 홍콩 영화 '영웅본색' 감독이 故 장국영을 추억했다.

지난 13일 오우삼 감독은 '영웅본색' 복원판 시사회 현장에 참석했다.

이날 오우삼 감독은 "30년 전 개봉됐던 영화가 이렇게 오랜 시간이 지나 다시 개봉한 것에 굉장히 기쁘고 신기하다"며 "30년 전보다 기분이 더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오우삼 감독은 주윤발, 장국영 등의 배우들과 스태프, 또 자신의 아내에게 감사 인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영웅본색'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故장국영에 대해서 오우삼은 "장국영은 내가 가장 좋아하던 친구였다. '영웅본색'은 하나의 가족과도 같았다. 장국영은 내 친 동생 같은 존재였다"며 "나도 영화에 출연했는데 내가 연기한 부분은 장국영이 연출했다. 그는 주위에 서서 내가 어떻게 대사를 해 나가야 할 지 조언해주고 긴장을 풀어줬다"고 30년 전 추억을 회상했다.

이어 "장국영은 자신의 고통은 감추고, 많은 이에게 기쁨을 선사하는 배우였다"고 덧붙여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편 '영웅본색'은 오는 17일 중국에서 복원판이 개봉하며 2018년 1월 18일에는 왕대륙, 마천우, 왕개 등이 출연한 '영웅본색4'가 개봉될 예정이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영웅본색' 비하인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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