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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정·예정화·설리, 문화재 훼손 논란..."인스타그램이 잘못?"

기사입력 2017.11.14 11:26 / 기사수정 2017.11.14 12:11


[엑스포츠뉴스 장연제 인턴기자] 배우 서유정의 이탈리아 문화재 훼손이 네티즌의 거센 비난을 받고 있다.

서유정은 지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초 후에 무슨 일이 터질지도 모르고 난 씩씩히 저기 앉았다 혼났다. 나 떨고 있니 오마 후다닥"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서유정은 오래된 문화 유적인 사자상에 올라 앉아 브이 포즈를 취하며 웃고 있다.  이 사자상은 이탈리아 베니스 산마르코 성당 분수 앞을 지키는 문화재로 밝혀져 많은 공분을 사고 있다.


그러나 연예인의 문화재 훼손 논란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 4월 방송인 예정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장의 사진과 함께 전주 경기전에서 화보 촬영을 했다는 글을 게재했다.

사진 속 예정화는 한복 차림을 하고 매화 나무 아래에서 환하게 웃으며 가지를 잡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러나 이 사진은 곧 논란의 중심에 섰다.

예정화가 잡고 있는 꽃가지가 다름아닌 10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경기전의 명물 매화 와룡매였던 것.

특히, 와룡매가 있는 곳은 제한구역으로, 이는 예정화에 대한 논란을 더욱 가중시켰다.

논란이 커지자 예정화는 해당 사진을 삭제한 후, "매화가지는 촬영용 소품이었다"고 해명하며 "나무를 훼손하진 않았지만 출입제한 공간에 들어가 촬영한 것은 잘못된 행동으로 많이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했다.

이로부터 한달 뒤인 지난 5월에는 에프엑스 출신 설리의 쿠바 여행 사진이 다시 논란에 휩싸였다. 설리는 쿠바 여행 중 찍은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시했다. 사진 속 설리는 얼굴 형상을 한 유적에 입을 맞추는 듯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그러나 이 유적은 제한 구역으로 지정된 곳으로, 네티즌 사이에 많은 논란이 일었다.

계속된 연예인들의 문화재 훼손 논란에 네티즌은 "저런 행동도 문제지만 뭘 잘했다고 사진을 올리는 건지 이해가 안 된다", "인스타그램이 잘못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서유정,예정화, 설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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