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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가방' 김준현 "北 김정은 닮은 여권사진 때문에 고충"

기사입력 2017.11.14 09:36 / 기사수정 2017.11.14 09:43


[엑스포츠뉴스 장연제 인턴기자]'여행가.방'이 여행 프로그램의 대홍수 속에서 반격을 예고했다.

스카이드라마(skyDrama)채널의 새로운 예능프로그램 '여행가.방'이 15일 첫방송을 시작한다.

먹방 뒤에 숨겨둔 해박한 상식 보유자 개그맨 김현준과 교양과 예능을 넘나드는 만능 뇌섹남 오상진이 '여행가.방'에서 마이크를 잡고 여행 지식 입담을 펼친다.

패널로는 팝 칼럼니스트 김태훈과 언어천재 조승연, '비정상회담' 노르웨이 대표 니콜라이가 출연한다. 이들은 여행 팁부터 그 나라의 철학, 역사, 종교, 예술, 경제, 건축, 미식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경험담을 펼칠 예정이다.

방송에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MC 김준현은 여권에 대한 에피소드로 포문을 열었다. 잦은 해외촬영에서 출입국 때마다 한 번에 통과한 일이 없다는 그는 북한의 김정은과 닮은 여권 사진 때문에 총기 소지 여부에 대한 질문을 매번 받는 불편을 토로했다.

이어 30개국을 여행한 니콜라이는 북한을 다섯번이나 여행한 경험담을 털어놨다. 다섯번 북한 방문에 여권 도장이 한 개 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 묻자 김태훈은 "북한은 미국, 유럽에서 적성국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출입국 기록이 많으면 입국 거부를 당할 수 있어서 여권에 도장을 잘 찍지 않는다"며 팁을 전했다.

이번 첫 방송의 여행지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가 선정되자 패널들은 각자의 경험담과 지식을 대방출하는데 열을 올렸다. 2차 세계대전의 무기고이자 서구 문물이 유입되는 관문, 우리나라와 지리·역사적 관계가 있는 블라디보스토크역에 대한 이야기부터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보드카와 킹크랩'이 소개됐다. 제작진이 러시아에서 직접 공수해온 킹크랩과 보드카를 직접 시식해본 MC와 패널들은 감탄을 거듭했다.

러시아의 주도 문화는 '첫 잔은 무조건 원샷'이라는 말에 김태훈은 "우리나라와 러시아는 한 민족의 피가 흐르나 보다"며 격하게 반겼다는 후문이다. 먹방 요정 MC 김준현 역시 "독주는 술이 타는 듯 목으로 넘어가 몸을 덥혀준 뒤 다시 비강을 타고 오르는 향을 맡아야 제대로 즐기는 것"이라며 자신만의 독주를 즐기는 철학을 선보였다.

시청자들의 여행 가방을 지식으로 꽉 채워 주겠다는 다짐으로 숨겨진 여행 꿀팁과 정보를 대방출한 '여행가.방' 첫 회는 오는 15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ky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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