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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논란 또 논란…한서희, 정상적 걸그룹 데뷔 가능할까

기사입력 2017.11.13 18:00 / 기사수정 2017.11.13 20:13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가수 연습생 한서희가 트렌스젠더를 여자로 인정하느냐, 아니냐를 두고 방송인 하리수와 설전을 벌였다. 이처럼 한서희는 마약 혐의에 이어 여러 논란성 발언들을 서슴지 않으며 '관종'을 자처하고 있다.

우선 한서희는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 트렌스젠더는 여성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생물학적으로도 여성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저는 '여성'분들만 안고 갈 것"이란 글을 남겼다.

그러자 하리수가 발끈했다. 그녀 역시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냥 이 사람의 인성도 저지른 행동도 참으로 안타까울 뿐"이라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실제로 한서희는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4차례에 걸쳐 대마 총 9g을 구매하고, 자신의 집에서 7차례 말아 피우는 담배 형태 또는 액상으로 흡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이에 따라 재판부는 한서희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 보호관찰 120시간, 추징금 87만 원을 선고했다. 

다시 말해, 한서희는 범법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서희는 논쟁을 이어나갔다. 한서희는 "여성들의 여성상을 그들이 정한 '여성스러움'이라는 틀안에 가두고 그들만의 해석으로 표현함으로써 진짜 여성들이 보기에 불편함만 조성한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결국 하리수는 일이 커지자 사과문을 게재하고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시켰다. 

이로써 두 사람의 '페미니스트 언쟁'은 마무리됐지만, 이제 유명인이 된 한서희의 발언은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다. 현재 "여자로서 당당하게 목소리를 냈다"며 한서희를 옹호하는 네티즌들과, "페미니즘에 대한 제대로된 인식 없이 막말을 하고 있다"는 또 다른 네티즌들의 의견이 맞서고 있는 상태다.

한서희가 현재 걸그룹 데뷔를 위해 연습생 생활을 하고 있다고 하지만 집행유예 선고를 받은 이상 정상적인 데뷔나 활동은 불가능하다. 설령 앨범을 낸다 할지라도 방송 활동이 가능할리 만무하다. 

그러나 이런 가운데 한서희는 자숙은 커녕 스스로를 '관종'이라고 칭하며 거듭해서 논란을 양산해내고 있다. 

과거엔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 등을 통해 전 남자친구 탑에 대한 에피소드를 전하거나, 일부 팬덤을 저격하는 듯한 글을 올려 뭇매를 맞은 바 있다. '논란 제조기'가 된 한서희가 내년에 계획대로 데뷔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won@xportsnews.com / 사진=한서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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