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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스젠더 발언 논란' 한서희 "본인 인권은 본인들이 챙겨라"

기사입력 2017.11.13 14:49 / 기사수정 2017.11.13 14:58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인턴기자] 아이돌 연습생 한서희가 트렌스젠더 비판 논란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한서희는 13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는 페미니스트 대표가 아닙니다. 되고 싶지도 않습니다"며 "저는 수많은 페미니스트분들 중의 한 명일 뿐"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그러니 그쪽들 인권은 본인들이 챙기세요. 왜 트렌스젠더 인권을 저한테 챙겨달라고 하세요?"라고 트렌스젠더에 관한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또한 "본인이 걷고있는 페미니스트의 길과 제가 걷고 있는 페미니스트의 길이 다를 수 있어요. 저만의 길로 지금처럼 꿋꿋이 갈겁니다. 본인과 다름을 틀림으로 단정짓지 말아주세요"라고 덧붙였다.

한서희는 빅뱅 탑과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실형을 받은 아이돌 지망생으로 지난 9월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여러 논란을 낳은 바 있다. 이번 '트렌스젠더 발언 논란' 역시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은 트렌스젠더를 여성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는 취지의 글을 게시하면서 불이 붙었다.

이하 한서희의 인스타그램 글 전문.

저는 페미니스트 대표가 아닙니다. 되고 싶지도 않습니다. 저는 수많은 페미니스트분들중의 한명일 뿐입니다. 그러니까 그쪽들 인권은 본인들이 챙기세요.

애초에 제가 트렌스젠더에 관한 글을 올린 건 몇 십 명의 트렌스젠더분들, 그리고 트렌스젠더가 아닌 분들한테 다이렉트로 트젠 관련 글 올려달라, 왜 언급 안해주냐 등등 요구하시길래 제가 게시물을 올린겁니다. 왜 트렌스젠더 인권을 저한테 챙겨달라고 하세요?

그리고 페미니스트의 길은 자기가 어떤 길을 더 추구하냐의 따라서 다 다릅니다. 본인이 걷고있는 페미니스트의 길과 제가 걷고 있는 페미니스트의 길이 다를 수 있어요.

"페미니스트는 이래야 하는데 넌 왜 안그래?" "니가 그러고도 페미니트스야?" 이 질문들의 대한 대답은 "네 저는 페미니스트이고 저만의 길로 지금처럼 꿋꿋이 갈겁니다. 본인과 다름을 틀림으로 단정짓지 말아주세요."

enter@xportsnews.com / 사진 = 한서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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