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달콤한 원수' 연장 방송 확정…12월1일 124회로 종영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SBS ‘달콤한 원수’가 한 주 연장 방송을 확정 지었다.
 
13일 ‘달콤한 원수’ 제작진은 ‘달콤한 원수’가 애초 예정된 119회에서 5회 연장된 124회로 종영한다고 공식적으로 알렸다. 이에 마지막 방송은 24일에서 한 주 연장된 12월 1일 방송된다.

‘달콤한 원수’는 포기하지 않고 진실을 찾는 달님(박은혜 분)과 끝없는 악행으로 위기를 만드는 세나(박태인)의 치열한 대립, 각자의 방식으로 달님을 향한 사랑을 지켜가는 선호(유건)와 재욱(이재우)의 순애보, 천천히 서로를 받아들이며 모정을 쌓아가는 달님과 이란(이보희)의 모녀 이야기 등을 담았다.
 
더불어 누명을 쓴 달님의 진실 찾기가 본격화된 이후 공중파 3사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꾸준히 유지했다. 최고 시청률은 13.6%(닐슨 전국, 80회 방송)이다.
 
제작진은 “예측을 비껴가는 다이내믹한 전개와 배우들의 무르익은 연기력 덕에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과 응원을 받고 있는 것 같다. 시청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한 주가 연장된 만큼 더욱 의미 있는 매듭을 지을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달콤한 원수’는 14일 오전 8시 30분에 111회가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포스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