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s 재팬] '은퇴선언' 아무로 나미에, 亞 투어 일정 발표…한국은 NO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2018년 전격 은퇴를 선언한 일본의 톱가수 아무로 나미에의 파이널 투어 일정이 확정됐다. 한국은 없다.

13일 아무로 나미에는 공식 사이트를 통해 일본 5대 돔투어 및 아시아 투어 일정을 공식 발표했다. 

시작은 내년 2월 17일 일본 나고야다. 나고야돔을 시작으로 2월 후쿠오카 야후 돔, 4월 홋카이도 삿포로 돔, 오사카 교세라 돔, 5월 도쿄돔으로 이어진다. 마지막 공연은 6월 3일 도쿄돔 공연이 될 예정. 아시아 투어는 내년 3월 17일과 18일 중국 심천(선전)에서 심천만 체육센터, 3월 31일 홍콩의 홍콩 콜로세움, 5월 19일과 20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타이페이 아레나를 찾아 아시아팬들과 만난다.

한국 투어 여부도 관심을 끌었으나 현재로서는 공식 투어 일정에는 포함되지 않아 국내 팬들의 아쉬움을 살 전망이다. 앞서 아무로 나미에는 2004년 국내에서 내한 공연을 펼친 바 있다. 

한편 아무로 나미에는 오는 2018년 9월 전격 은퇴를 선언하고 최근 베스트 앨범 'Finally'를 발표했다. 해당 음반은 첫날에만 45만장을 팔아치운 것은 물론 주문량만 100만장을 넘어서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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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