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 '고백부부' 종영 앞둔 소감 "여행을 끝낼 준비"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장나라가 '고백부부'의 종영을 아쉬워했다.

장나라는 12일 인스타그램에 "마녀 여행을 떠나다. 노래처럼 그 어떤 마법보다도 신비롭던. 여행을 끝낼 준비. 떠나보낼 마음들과도 안녕~ 하고 인사 할 준비. 잘 하고 있을게요. 마지막 금요일 토요일에 만나요. 우리"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장나라는 KBS 2TV 금토드라마 '고백부부'에 출연 중이다. 결혼을 후회하는 마진주 최반도가 이혼 후 과거로 돌아가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담았다.

연장 요청이 많았지만, '고백부부'는 예정대로 12부작으로 종영한다. 질질 끄는 답답한 전개 대신 깔끔한 종영을 택해 유종의 미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시즌2 요청까지 나오며 인기를 실감한 가운데 '고백부부'가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며 해피엔딩을 이룰지 주목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