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8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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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 NC 장현식 VS 두산 니퍼트 PO 1차전 선발 출격

기사입력 2017.10.16 14:03 / 기사수정 2017.10.16 15:27


[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한국시리즈 티켓을 놓고 벌이는 플레이오프 운명의 1차전 선발투수가 공개됐다.

1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가 개최됐다. 이날 미디어데이에는 NC 김경문 감독과 임창민, 모창민, 두산 김태형 감독과 유희관, 양의지가 참석했다.

그리고 이날 양 팀의 사령탑은 1차전 선발투수를 발표했다. NC에서는 장현식이, 두산에서는 더스틴 니퍼트가 선발로 예고됐다. 먼저 NC 장현식은 지난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7이닝 3피안타 5볼넷 4탈삼진 비자책 1실점을 기록했다.

비록 경기 초반 제구 난조로 볼넷 5개를 허용했고,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하며 패전 투수의 멍에를 써야했지만 포스트시즌이라는 큰 무대에서 자기의 역할 그 이상을 해냈다. 장현식은 일주일 휴식 후 마운드에 오른다. 김경문 감독은 장현식을 1차전 선발로 내세우게 된 데 대해 "팀에서 두산에게 가장 잘 던졌다. 기대도 많이 하고 있다"고 전했다.

두산에서는 예상대로 명실상부 최고의 에이스 니퍼트를 내세운다. 니퍼트는 올 시즌 30경기에 나와 14승8패 4.08의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정규시즌 NC를 상대로는 4경기 나와 1승1패 평균자책점 5.56의 성적을 올렸다. 김태형 감독은 "우리 팀의 에이스고, 지금껏 1선발로 해왔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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