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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2017] '택시운전사', 부일영화상 3관왕 영예…송강호·윤여정 주연상 (종합)

기사입력 2017.10.13 19:13 / 기사수정 2017.10.14 12:20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영화 '택시운전사'(감독 장훈)가 부일영화상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택시운전사'는 부일독자심사단상과 주인공 송강호가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3관왕에 올랐다. 

13일 오후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는 배우 이인혜, 김정근 아나운서의 사회로 제26회 부일영화상 시상식이 진행됐다. 

최우수작품상은 올해 우리나라 최고 흥행작 '택시운전사'에게 돌아갔다. 불참한 장훈 감독 대신 대리수상한 박은경 대표는 "영화와 다른 예술의 차이점을 생각해보니,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하나의 뜻을 가지고 만들어가기때문에 더 의미있는 작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영화를 만들 때 힌츠페터 기자님을 만났는데 '영화가 잘 만들어져서 한국 사람들, 광주사람들에게 희망이 되면 좋겠다'는 말을 들었다. 힌츠페터 감독님께도 감사를 전한다. 그리고 함께해준 배우들에게도 감사하다"고 이야기했다.

최우수감독상은 '아수라'의 김성수 감독이 차지했다. 그는 "정우성 씨가 워낙 연기를 잘해줘서 영화가 잘 나올 수 있었다. 도저히 스케줄이 안되는데도 함께해 준 황정민 씨께도 감사하다"며 함께한 배우들과 "사나이픽쳐스 한재덕 대표는 우리나라 최고의 제작자"라며 제작자에게 영광을 돌렸다.

이병헌과 손예진이 시상하는 남여주연상은 '택시운전사'의 송강호와 '죽여주는 여자'의 윤여정이 가져갔다. 송강호는 "거창한 말보다 '택시운전사'를 함께해준 스태프들과 배우들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 특히 1200만 관객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윤여정은 "부일영화상에서 신인상을 받고, 조연상을 받고, 주연상까지 받았다. 부일영화상과 함게 성장한 셈"이라며 "우리 영화같이 작은 영화까지 눈여겨보고 상주셔서 감사하다. 이 영화의 시나리오를 쓰고 만들어준 이재용 감독에게 이 상을 바친다"고 말했다.

남여조연상은 '불한당'의 김희원과 '군함도'의 김수안이 가져갔다. 김희원은 "'불한당'을 통해 부일영화상부터 칸 영화제까지 많은 것을 경험했다. 여러모로 감사한 작품"이라고 수상소감을 남겼다. 이례적으로 아역배우로 연기상을 수상한 김수안은 "앞으로도 겸손하고 공부 잘하는 배우가 되겠다. 엄마 사랑해요"라며 아이다운 귀여운 소감을 말했다.

신인남녀연기상은 '꿈의 제인' 구교환과 '박열' 최희서가 차지했다. 두 배우는 모두 신인연기자로서 부일영화상을 수상하기까지의 과정을 말하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신인 감독상은 '연애담'의 이현주 감독이 수상했다. 유현목 영화예술상은 고인이 된 김지석 부산국제영화제 부위원장에게 주어졌다. 또 미술상은 '군함도'의 이후경, 음악상은 '꿈의 제인'의 플래시 플러드 달링, 각본상은 '박열'의 황성구, 촬영상은 '악녀'의 박정훈 감독에게 각각 돌아갔다.

다음은 제26회 부일영화상 수상자(작) 

▲ 미술상 : '군함도' 이후경
▲ 음악상 : '꿈의 제인' 플래시 플러드 달링
▲ 각본상 : '박열' 황성구
▲ 촬영상 : '악녀' 박정훈 감독
▲ 유현목 영화예술인상 : 故 김지석 부산국제영화제 부위원장
▲ 신인 감독상 : '연애담' 이현주
▲ 남자 신인상 : '꿈의 제인' 구교환
▲ 여자 신인상 : '박열' 최희서
▲ 부일독자심사단상 : '택시운전사'
▲ 남우 조연상 : '불한당' 김희원
▲ 여우 조연상 : '군함도' 김수안
▲ 최우수감독상 : '아수라' 김성수
▲ 남우 주연상 : '택시운전사' 송강호 
▲ 여우 주연상 : '죽여주는 여자' 윤여정
▲ 최우수 작품상 : '택시운전사'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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