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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타 20주년' 류승룡 "98년 오디션 합격… 피 땀 눈물로 만들어"

기사입력 2017.10.13 17:27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류승룡이 '난타' 원년 멤버로서 20주년을 맞은 소감을 밝혔다.

13일 서울 충정로 난타 전용관에서 난타 20주년을 기념해 특별행사가 열렸다. 난타 원년 멤버인 김문수, 김원해, 류승룡, 장혁진이 참석했다.

김문수는 "뮤지컬을 할 때 설도윤 씨가 도와달라는 게 있어 5, 7분짜리 퍼포먼스를 만들게 됐다. 이를 계기로 난타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원해는 "93년에 송승환 감독과 연극을 했다. 그때 막내였는데 최고 선배인 송승환 선배의 몸종을 했다. 공연에 들어가기 전에 선배 머리에 흑채를 발라주는 역할을 했다. 장구도 하고 판소리도 했는데 유심히 보고 3년 후에 '난타'에 합류하게 해줬다. 낙하산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류승룡은 "98년에 정당하게 오디션을 봤다"고 말해 주위를 웃겼다. 이어 "초연 공연이 성황리에 끝나서 대학로 배우들이 오디션을 다 볼 정도였다. 정멤버가 아니었는데 여유 멤버로 뽑혔다가 부단히 노력해서 합류하게 됐다. 20년 전 풋풋했을 때 많은 배우들이 피와 땀과 눈물로 만든 좋은 공연이다. 이 자리가 추억하고 기념하는 자리가 되는 것도 좋지만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난타를 봐줬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장혁진은 "송승환 감독의 지인 소개로 들어왔다. 이미 연습을 다 하고 있더라. 마지막 최종 오디션에 들어서 하게 됐다. 예전 사진 보니 반갑다"고 감회를 털어놓았다.

‘난타’는 송승환이 만든 공연으로 올해 20주년을 맞았다.. 97년 초연한 뒤 세계 57개국 310개 도시를 돌며 꾸준히 공연을 이어 왔다. 국내에는 명동과 홍대, 충정로, 제주에, 해외에는 태국 방콕에 상설 극장을 운영 중이다. 

‘난타’는 한국 전통가락인 사물놀이 리듬을 소재로 주방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코믹하게 그린 한국 최초의 비언어극이다. 해외 첫 데뷔 무대인 1999년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최고의 평점을 받았으며 이후 영국, 독일, 오스트리아, 이태리, 일본, 대만, 싱가포르, 네덜란드, 호주 등 계속되는 해외 공연의 성공을 발판으로 뉴욕 브로드웨이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10일부터 명동, 홍대, 충정로, 제주, 방콕난타전용극장에서 오픈런으로 공연 중이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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