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라, '트레이드 러브' 캐스팅…미디어 아티스트 변신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황보라가 영화 '트레이드 러브'에 캐스팅됐다.

'트레이드 러브'(감독 박호찬, 박수진)는 재벌 2세와 체대 조교수가 결혼을 앞두고 벌어지는 일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황보라는 극중 박해주(고성희)의 절친 송미연으로 등장한다. 직업은 미디어 아티스트로 주로 인간의 신체를 빅 클로즈업으로 잡아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는 남다른 미적 감각의 소유자다. 박해주의 결혼을 최전선에서 도우며 여러 해프닝을 함께 한다.  

황보라는 현재 MBC 예능드라마 ‘보그맘’에 출연 중이다. ‘구설수지’ 역을 맡아 전직 걸그룹이자 관종 엄마로 등장해 능청스럽고도 유쾌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이번 ‘트레이드 러브’에서는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트레이드 러브’는 신예 박호찬, 박수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내년 개봉을 목표로 촬영 중이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