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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FF 2017] 라브 디아즈 "故 김지석 프로그래머에 대한 공헌 지지"

기사입력 2017.10.13 09:01 / 기사수정 2017.10.13 10:18


[엑스포츠뉴스 부산, 김유진 기자] 라브 디아즈 감독이 故 김지석 프로그래머를 추모했다.

13일 오전 부산 영화의전당 두레라움홀에서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뉴커런츠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올리버 스톤 심사위원장과 바흐만 고바디, 아녜스 고다르, 라브 디아즈, 장선우 감독이 참석했다.

라브 디아즈 감독은 전방위적 예술가이자 '뉴 필리핀 시네마의 정신적 지주'로 불리는 인물.

이날 라브 디아즈 감독은 "故 김지석 프로그래머님에 대한 기억과 공헌을 지지하고, 아시아 영화를 지지해 주신 분의 영화제에 참석하게 돼 기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부산국제영화제는 아시아의 최대 영화제이고 많은 영화를 소개할 수 있는 자리다. 이런 영화제가 계속 이어진다는 것이 참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아시아영화 경쟁부문인 뉴커런츠는 1996년 1회부터 시작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신인 감독들의 작품을 선보여 왔으며, 매년 다양한 장르와 소재를 뛰어 넘는 과감한 도전정신이 돋보이는 작품을 선정해 아시아 영화의 세계화에 선구적인 역할을 해 왔다.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12일부터 21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을 비롯해 5개 극장, 32개 스크린에서 월드 프리미어 100편(장편 76편, 단편 24편),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29편(장편 25편, 단편 5편), 뉴커런츠 상영작 등을 합해 75개국의 298편이 상영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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