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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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술집' 최시원X공명, 비즈니스로 시작된 끈끈한 우정 (종합)

기사입력 2017.10.13 01:22 / 기사수정 2017.10.13 01:23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인생술집' 최시원과 공명이 끈끈한 우정을 보였다.  

1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는 배우 최시원과 공명이 출연해 인생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시원은 "전역 후 첫 예능 출연이다"라며 반가워했다. 이에 김희철은 "왜 첫 예능을 여기로 나왔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희철은 "멤버가 나오면 부끄럽다"며 "가족 앞에서 학예회 하는 느낌이다"고 긴장했다.

또 최시원은 "녹화 전에 제작진과 사전 인터뷰를 4시간 했다"며 "역대 최장 시간이라고 하더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투 머치 토커'라는 별명을 얻었고 이후에도 네버엔딩 토크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최시원은 공명에 대해 "서로 원래 알고는 있었는데 작품을 같이하면서 친해졌다. 첫 대본 리딩 때 공명을 만났는데 굉장히 순수한데 의젓함이 있었다"고 첫 만남 당시를 떠올렸다. 공명은 "지금도 선배님들 볼 때마다 연예인 같아서 설레는데 최시원을 처음 봤을 때 얼굴이 너무 시원시원하게 생기고 말도 많이 걸어줘서 형의 매력에 빠졌다"고 말했다.

또 최시원은 "나는 운동을 좋아하고 취미가 확실한 사람을 되게 좋아하는데 공명이 그렇더라"며 "강한 집념과 승부욕을 가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공명은 "어릴 때부터 고등학생까지 태권도를 했다"며 반전 매력을 전했다.

한편 김희철과 최시원은 슈퍼주니어에 관해 폭로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김희철은 최시원에 "왜 여기 나왔냐"고 하며 "데뷔 초에 멤버끼리 여자친구가 겹친 적이 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데뷔 초에 있었던 다양한 에피소드를 풀어놔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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