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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해투3' 김생민X정상훈, 필연적 대세남의 '우정 그레잇'

기사입력 2017.10.13 00:33 / 기사수정 2017.10.13 01:52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김생민과 정상훈이 '해피투게더3'에서 돈독한 우정을 자랑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김생민, 정상훈, 이태임이 '이 우정 그레잇' 특집에 출연했다.

이날 김생민은 '김생민의 영수증'의 인기와 함께 대세 반열에 오른 소감으로 "설명하기 힘든 기분이다. 준비해서 잘되면 '오~' 이럴 텐데 송은이, 김숙의 팟캐스트에 전화연결을 하다 이렇게 된 거다. 혼란스럽고 깜짝 놀랐다"고 전했다.

김생민을 대세로 만들어 준 '영수증'에는 '스튜핏', ,'그레잇' 등의 유행어가 있다. 정상훈도 '스튜핏' 얘기를 들었다며 "제가 30평대 아파트를 샀다. 근데 얘기하면 혼날 것 같아서 얘기를 안하다 결국 이실직고했다. 그랬더니 역세권도 아닌 집을 왜 샀냐고 역시 혼났다. 김생민의 말을 듣고 팔았다. 김생민 말이 맞았다"고 김생민의 부동산 지식을 극찬했다.

또 정상훈은 새옷을 사면 '예쁘다' 대신 브랜드를 확인한다고 말했다. 김생민은 "조세호는 지금 조심해야할 타이밍"이라고 역술인처럼 말했다. 그는 "내 집 장만부터 하고 순서대로 가야하는데 줄무늬 양복을 사더라. 무조건 단색 양복부터 사야 한다. 줄무늬는 함부로 사면 못 입는다"고 충고했다.

김생민의 영수증 분석은 가혹하게 들리기도 하지만 그 속에서 분명 새겨들을 말이 있다는 게 매력. 조세호가 술을 마신 후 속이 안좋아서 만 원이 넘는 평양냉면을 먹은 것에 대해 "소비가 소비를 부른 것이다"라고 명언을 남겼다. 이어 조세호의 인기는 불안정한데 씀씀이는 '프로 불참러' 시절에 머물러 있다고 쓴소리했다. 자기 분수에 맞게, 위기를 대비해야한다는 게 김생민의 철칙이다.

정상훈도 '양꼬치엔 칭따오'에 이어 JTBC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정상훈은 '양꼬치엔 칭따오'를 상표 등록했다고 전했다. 사람들이 정상훈이라는 이름보다 '양꼬치엔 칭따오'를 더 많이 알고 있어 보호가 필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직접 했다고.

최근 '연예가중계'에서 김생민이 정상훈을 인터뷰했을 때 정상훈이 김생민에게 선물을 전달했는데, 김생민은 이를 편집하길 원했고 정상훈은 그대로 나가길 바랐다. 오랫동안 리포터로 활약한 김생민은 자기가 주인공이 되는 게 익숙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두 사람의 깊은 우정이 드러나는 일화는 또 있다. 김생민은 정상훈이 작은 일이라도 하며 생계를 이어가길 바랐지만 정상훈은 더 큰 목표가 있었고, 김생민은 그런 정상훈에게 생활비를 보태주면서 보답을 바라지 않았다고.

이렇게 오랫동안 자기 위치에서 묵묵히 노력해 온 두 사람이 비슷한 시기에 주목받고 인기를 얻고 있다. 두 사람의 활약뿐만 아니라 빛나는 우정이 아름답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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