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5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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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잠사' 이상엽, 강기영 무죄 주장 "이길 확률 99"

기사입력 2017.10.12 22:33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당잠사' 이유범이 강기영의 무죄를 주장했다.

1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 11회에서는 남홍주(배수지 분)의 시선을 신경쓰는 정재찬(이종석)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지광(민성욱)은 정재찬에게 "신희민(고성희)이 보험살인사건 직관 들어갔다"라며 단순 교통사고가 아니었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정재찬은 예지몽을 떠올리고 "남동생, 여동생을 모두 죽인 사건이냐"라고 물었다.

이지광은 수사단계에서 이미 자백을 받아낸 사건이지만, 상대 변호사가 이유범이라 직관까지 한다고 밝혔다. 정재찬은 불안한 마음에 무죄가 맞는지 재차 물었다. 

그 시각 재판을 앞둔 이유범(이상엽)은 "재판부에 여자 판사가 많아 찝찝하다"라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이를 들은 판사는 "어찌 여자 판사가 섞인 재판부한텐 형평성 얘기를 할까. 우리보다 남자 판사만 있는 재판부가 훨씬 쏠림이 심한 거 아니냐"라고 반문했다.

이후 이유범은 강대희(강기영)에게 "이길 확률 99"라면서 재판에서 "공소 사실 전부를 부인한다"라며 무죄를 주장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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