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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해줘' 옥택연X장혁진 공조, 이다윗 구선원에 감금 (종합)

기사입력 2017.09.16 23:28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구해줘' 이다윗이 함정에 빠졌다.

16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토일드라마 '구해줘' 13회에서는 석동철(우도환 분)에게 쪽지를 건넨 임상미(서예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정기(조성하)는 임상미를 위협했고, 임상미는 "이제 알겠다. 영부님은 언제든지 절 마음대로 할 수 있다는 걸. 그러니 이제 어디로도 도망가지 않아요. 이게 진짜 제 운명이라면. 차라리 제가 영부님을 진짜 받아들일 수 있게 조금만 더 기다려달라"라고 밝혔다. 이에 백정기는 기다리겠다고 했다. 임상미는 강은실(박지영) 방에서 되찾아온 핸드폰으로 이를 녹음하고 있었다.

홍소린(전여빈)은 엄마 생신이라는 핑계로 잠시 구선원을 나섰다. 강은실은 홍소린이 집에 가는 게 맞는지 확인했지만, 홍소린이 만난 사람은 기자 선배였다. 홍소린이 부탁한 성분 보고서 분석 결과 향정신성약품이었다. 선배는 정식으로 취재 요청하자고 했지만, 홍소린은 "이걸로도 부족해. 의사도 매수했을 거야. 이건 내 촉인데, 단순히 종교랑 정치 유착만이 아닌 것 같아. 무지군이 발칵 뒤집힐 거야. 아니, 대한민국 전체가 뒤집힐 수도 있어"라고 밝혔다.

그런 가운데 한상환(옥택연)은 이강수(장혁진)를 찾아가 "저, 반장님 싫어한다. 믿지도 않고. 근데 나한테 지금 반장님이 필요하다"라며 무릎을 꿇고 부탁했다. 결국 이강수는 한상환을 따라나섰다. 두 사람은 백정기가 목사로 재직했다는 교회를 찾아갔다. 백정기는 교회 돈 횡령 말고도 목사안수증도 가짜였다고. 교회는 빚더미였고, 심지어 사채까지 끌어다썼다. 강 집사와는 그렇고 그런 관계란 소문이 있었다.

한편 대식(이재준)은 엄마가 사채까지 써서 구선원에 돈을 가져다줬단 사실에 분노했다. 심지어 엄마는 멍자국에 대해 "멍자국이 아니고 죄자국이다. 엄마가 죄가 많아서 멍자국이 드는 거다"라고 말했고, 대식은 그날 밤 구선원을 찾아와 불을 지르려 했다.

우정훈(이다윗)은 조완태(조재윤)의 계략으로 폭행을 당하고 구선원에 갇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OC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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