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9' 양홍원X킬라그램, '18마일' 카메오 출연···유세윤 '굴욕'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SNL 코리아9' 양홍원과 킬라그램이 등장했다.

16일 방송된 'SNL 코리아9'에서는 유세윤이 오늘도 '쇼미더머니'를 준비했다.

이날 유세윤은 원썬에게 "가사가 잘 써지지 않는다"라고 고민을 토로했고, 원썬은 "과거에 어떤 일이 널 얽매이는 거 아니냐. 이를 테면 죄책감 같은거?"라고 물었다.

그러자 유세윤은 1년 전에 베프로 지냈던 양홍원을 떠올렸다. 함께 랩을 하며 즐거운 학교생활을 보내고 있었던 양홍원과 유세윤 앞에는 킬라그램과 케이준, 김준현이 등장해 랩배틀을 제안한 것.

양홍원은 이들과 랩배틀을 벌이게 됐지만 가사가 막히는 실수를 하고 말았다. 이 모습을 본 유세윤은 양홍원을 외면했고, 충격에 빠진 양홍원이 전학을 가고 말았다. 유세윤은 그로 인해 죄책감과 미안함을 가지고 있었다. 

이후 킬라그램과 케이준, 김준현을 찾아간 유세윤은 세 사람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하지만 유세윤은 이들로부터 말장난이라는 혹평을 받고 오열해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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