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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비디오스타' 김준희X김혜진X이유애린, 품격녀들의 자랑대결

기사입력 2017.09.13 06:50 / 기사수정 2017.09.13 00:31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비디오스타' 김준희, 김혜진, 이유애린이 자랑 대결을 펼쳤다. 

1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품격 있는 그녀' 특집으로 꾸며져 방송인 김준희, 이유애린, 배우 유서진, 김혜진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준희는 16살 연하 남자친구에 대해 "이렇게 100% 내 이상형과 만날 수 있을지는 상상도 못했다"고 말했다. MC들은 "한국의 데미무어, 골드미스의 자랑"이라며 부러워했다. 또 김숙은 "동갑인데 너무 배 아프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준희는 발끈하며 "내가 빠른 년생이라 동갑은 아니고 한 살 어리다"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미술계의 완판녀라 불리는 김혜진은 "연기 활동을 중단하고 아티스트로서 5년 동안 활동하고 있다"며 "전시회를 100회 이상하고 해외 아트 페어에도 작품을 출품했다"고 말했다. 또 "대회에 출품한 작품들은 모두 상을 탔다"고 말해 주변을 감탄케 했다. 그림 가격에 대해선 "호당 20만 원에 팔린다. 첫 전시에서 100호 그림이 2천만 원에 판매됐다"고 전했다.

또 10살 연하 남자친구와 만나고 있는 김혜진은 "내가 작업실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으면 남자친구 류상욱이 옆에 있어준다"며 "200호 그림은 한 손으로 들기 어려워 남자친구가 잡아준다"고 남자친구 자랑을 했다. 

이유애린은 몸매 관리 비법에 대해 "소주를 많이 마신다. 아침에 일어나 공복 상태로 달리다가 저녁부터 소주를 마신다"고 밝혔다. 이어 "이틀째 되면 이건 정말 여자가 너무 예쁘다 할 정도로 얼굴에 빛이 나고 3일째에는 백옥이 된다. 그 대신 얼굴에 약간 마비가 온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유애린은 '금수저 논란'에 대해서 "난 은수저다. 금수저는 재벌가 자제들이고 다이아몬드 수저는 해외로 나가는 그런 분들이다. 예쁘게 사랑받으며 유복하게 자랐을 뿐이다"고 전했다. 유복한 집안에 대해선 "어릴 때는 모두가 다 별장을 가지고 있는 줄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어렸을 때부터 여름마다 별장에 갔고 그걸 친구들에게 말했는데 나를 멀리하더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일 원히트원더 특집에 참여했던 김상혁이 다시 한 번 녹화장에 깜짝 방문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김상혁은 "지난 녹화에서 약속했던 복근 공개를 하지 못해서 2주 만에 복근을 준비해왔다"며 "아무 스케줄이 없는데도 왔다"고 전해 MC들을 감동케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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