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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벌써 마지막 손님"…'효리네민박', 돌아온 아이유와 다시 전진

기사입력 2017.09.11 01:08 / 기사수정 2017.09.11 01:09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효리네민박'이 벌써 마지막 손님을 맞이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은 동생의 졸업식 참석차 자리를 비운 아이유와 떠나는 손님들의 배웅 그리고 새로온 손님을 맞이하는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여행을 마치고 돌아가는 경찰 팀 이후 쌍둥이 자매와 예고 동창 팀 그리고 '효리네 민박' 마지막 팀인 장거리 연애 커플이 도착했다.

아이유의 빈자리를 그리워하며 시도때도 없이 '지은이'를 찾던 이효리와 이상순은 직접 아침을 차리고 손님을 안내하며 민박집 직원의 삶을 다시 시작했다.

매회 빠지지 않은 이효리의 고민 상담 시간도 이어졌다. 5수를 하고 원하는 예술대학에 진학했다는 손님이 "그토록 원하던 대학에 간다고 해서 모든 것이 다 이뤄지지는 않더라"며 "5년 만에 하는 단체 생활에 적응이 안 된다"며 눈물을 흘리자 이효리는 "내 자신을 먼저 사랑해야 남도 사랑해주는 사람이 될 수 있다"며 자존심을 키우라고 격려해줬다.

또 우는 것을 당황해 하는 손님에게 "우는 건 좋은거야. 안에 쌓여 있던 것들이 나오는 거니까"라고 담담하게 위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이날 도착한 마지막 손님은 중국에서 요리를 하는 남자친구와 함께 제주도를 찾은 장거리 연애커플. 어머니가 러시아인이라는 여성 손님은 남자친구의 애정행각에 "어머니가 보고 있다"고 너스레를 떨어 이효리의 엄마 미소를 이끌어냈다.

밤에는 부부가 학수고대하던 아이유가 직원으로 복귀했다. 이효리에게 야한 속옷을 선물한 아이유는 "이제 민박이 문을 닫게 되면"이라며 말끝을 흐려 웃음을 자아냈다.

손님들과 인사 후 숙소로 돌아간 아이유는 민박집에서 즉석으로 만들었던 '효리♥지은 송'을 흥얼거리며 제주도로의 복귀를 자축했다.

지난 6월 방송을 시작한 '효리네 민박'은 매회 높은 시청률과 화제를 모으며 대표적인 일요 예능의 힐링 작품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효리 이상순 부부와 아이유 그리고 손님들이 만들어가는 따뜻한 우리 이야기가 공감과 감동 그리고 재미를 이끌어내며 많은 시청자들을 끌어안고 있는 것.

어느덧 종영을 2회 앞둔 '효리네 민박'이 벌써 마지막 손님을 맞이했다. 매회 보내기 싫은 아쉬움을 남기며 재밌는 에피소드를 만들어내고 있는 '효리네 민박'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기를 바라본다.

한편 '효리네 민박'은 오는 24일 14회를 마지막으로 종영한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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