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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문제적남자' 문가영, 팔색조 매력에 역대급 문제까지 척척

기사입력 2017.09.11 06:46 / 기사수정 2017.09.11 01:16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문제적 남자' 문가영이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1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문제적 남자'에서는 배우 문가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문가영은 독서광임을 입증하고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스튜디오에 놓인 책들에 "다 읽은 책이고 제일 좋아하는 책은 '논어'랑 '단테의 신곡'이다"고 말했다. "'단테의 신곡'은 지옥편을 구하기 힘들어 일주일 넘게 기다리기도 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독일에서 태어나 10살에 한국에 왔다"며 수준급 독일어 실력으로 자기소개를 했다. 이에 독일어를 할 줄 아는 타일러는 반가워했고 둘만의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멤버들은 "소외감을 느낀다"며 "오늘 타일러가 좀 다르다. 적극적이다"고 핑크빛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문가영은 "아버지는 물리학 전공자이시고 어머니는 음악 전공자이시다"고 말했다. "그 덕분에 어릴 적부터 다양한 악기를 접했다. 독일에서 발레도 배웠고 연기를 위해 승마도 배웠다. 손 놓고 탈 수 있다"고 말해 뇌섹녀임을 다시 한 번 드러냈다. "언니가 나보다 책을 더 좋아한다"며 "가족 식사에서도 책 이야기로 배틀을 펼친다"고 말해 모두를 감탄케 했다. 

또 문가영은 "춤을 준비해왔다"며 스튜디오 앞으로 나갔다. 이에 멤버들은 "왠지 반전으로 춤을 보여줄 거 같다"며 기대를 모았다. 이어 문가영은 섹시한 느낌의 춤을 선보였고 이를 본 멤버들은 "못 쳐다보겠다"며 당황해했다. 또 "독서를 좋아해 차분할 줄만 알았는데 반전 매력이다"며 감탄했다. 

한편 이날 멤버들과 문가영은 역대급 고난도의 문제를 만나 3시간이 넘게 문제를 풀지 못했다. 멤버들은 점점 치쳐가는 모습을 보였고 아무 말 대잔치를 하며 오답 행진을 이어갔다. 결국 힌트를 요구했지만 제작진은 단호했다. 이어 쉬는 시간에도 문제를 푸는 모습이 그려졌다. 

전현무는 쉬는 시간에 사진을 찍어 지인 찬스를 썼다. 녹화가 다시 시작되고 전현무는 "로이킴한테 보냈는데 '쳐다보기도 싫다'고 답이 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후 휴대폰을 보고 있던 전현무는 무언가 깨달은 듯 칠판으로 향했다. 이어 정답에 근접해갔고 이를 본 멤버들은 흥분을 하며 정답을 외쳤다. 결국 정답을 제일 빨리 외친 문가영이 전현무의 힌트를 얻어 역대급 문제를 풀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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