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8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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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최다 9K' LG 임찬규 "다시 시작하자는 마음가짐"

기사입력 2017.08.23 22:00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1군 복귀전에서 호투를 펼친 LG 트윈스 임찬규가 소감을 전했다.

LG는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NC와의 12차전에서 9-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시즌 57승째를 거뒀고 NC는 2연승에서 멈췄다.

선발 임찬규는 5⅔이닝 4피안타 3사사구 9탈삼진 2실점으로 개인 최다 탈삼진 경신은 물론, 시즌 6승을 올렸다. 타선에서는 강승호가 4타수 4안타로 맹타를 휘둘렀고, 유강남과 최재원이 2안타 2타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경기 후 임찬규는 "이천에서 마음을 비우고 다시 시작하자는 마음가짐을 가지고 올라왔는데 오늘 다행히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 삼진 기록은 의식하지 않았는데 개인 최다 기록을 세우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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