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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김병만도 성장시킨 '뱃고동', 바다에게 전한 뜨거운 안녕

기사입력 2017.08.13 02:40 / 기사수정 2017.08.13 02:42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끝까지 '바다 사랑'이었다. '주먹쥐고 뱃고동'은 처음 프로그램이 만들어진 취지를 지키며 아쉬운 작별 인사를 했다.

지난 12일 SBS '주먹쥐고 뱃고동' 시즌1의 마지막회가 방송됐다. '주먹쥐고' 시리즈의 메인 MC, 달인 김병만의 부상으로 얼마간의 휴식이 필요했던 것. 이에 그의 부상에 앞서 촬영된 통영 욕지도 편이 대미를 장식했다.

마지막회라고 따로 준비한 건 아니지만 욕지도 마지막편은 이제까지 '뱃고동'에서 볼 수 있었던 모든 걸 합쳐 놓은 종합선물세트같은 그림을 만들어나갔다. 원년멤버 육성재, 김종민이 함께했으며. 힘든 조업 끝에 5만 마리 전갱이 떼도 만났다. 

또 양식장에서 키운 도미와 고등어 떼의 장관이 이어지는가 하면, 전국 각지에서 배운 요리고수들의 해산물 요리 실력을 총 집합해 푸짐한 한 상을 차려먹기도 했다. 

이들은 바다에게서 받은 만큼, 바다를 향한 사랑도 표현했다. 바로 백화현상이 일어나는 바다에 해조류를 이식해준 것. 스쿠버다이빙 자격증이 있는 김병만만 물 안에 들어갔지만, 다른 멤버들도 모두 배 위에서 함께했다.

이어 '주먹쥐고 뱃고동'의 7개월 역사가 지나갔다. 프로그램을 통해 잡은 해산물들과, 
그로 인해 즐긴 푸짐한 먹방은 바다의 소중함을 일깨워줬다. 

그 과정에서 우리가 먹는 해산물이 밥상 위에 올라오기까지 수많은 이들의 피 땀이 어려있다는 사실이 자연스레 전달됐다. 특히 '정글의 법칙', '주먹쥐고' 시리즈를 통해 갖은 고초를 경험해 온 김병만까지 울린 '멸치잡이' 편은 다시 봐도 감동이었다.

"'주먹쥐고 뱃고동'의 바다 사랑은 계속됩니다. 뿜뿜~". 계속될 거라 약속한 '주먹쥐고 뱃고동'은 잠시 멈춰가지만, 이들이 온 몸으로 전한 바다의 소중함과, 그 소중한 바다를 지키기 위해 실천한 노력의 가치는 계속해서 이어질 것이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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