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9' 신동엽, 워너원 때문에 이영자에 사과 "영자 누나 이해해줘"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SNL 코리아9' 신동엽이 이영자에게 사과했다.

12일 방송된 'SNL 코리아9'에서는 가수 워너원이 '나야나'로 오프닝을 열었다.

이날 신동엽은 워너원을 향해 "우리가 두 번 공연을 하게 되는데 신청 하신 분들이 무려 9만명이었다"라고 강조했고, 유세윤은 "역대 최초였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신동엽은 "어마어마하다. 역대 최초, 출연 소식을 전하니 크루들의 지인들도 제작진한테 방청권 부탁을 그렇게 하더라. 팬분들을 위해 크루들에게도 약속을 했었다"라고 밝혔다.

또 신동엽은 "영자 누나 이해해달라. 그리고 그 밖에 부탁한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라고 전했고, 유세윤은 "나는 이 자리를 빌어서 엄마 죄송해요. 나한테 부탁을 처음 했는데 얄짤 없다"라고 밝혀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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