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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트럭' 백종원 매직, 소상공인 희망의 불꽃 살렸다 (종합)

기사입력 2017.08.12 00:09 / 기사수정 2017.08.12 00:31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푸드트럭' 백종원의 매직이 강남역 푸드트럭존의 풍경을 바꾸어놓았다.

11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에서는 강남역 푸드트럭존 오픈일을 맞은 사장님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백종원은 "손님이 많이 와서 (매출보다는) 하면 된다는 자신감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상황실에 도착한 백종원은 붐비는 푸드트럭존을 보고 안심했다. 어떤 푸드트럭에는 많은 사람이 길게 줄을 서있기도 했다.

백종원은 푸드트럭을 찾아오는 사람들이 늘었다는 것에 안심했다. "지하철 입구에서 푸드트럭으로 바로 온다"고 기뻐했다. 또 길게 늘어선 줄을 보며 깜짝 놀랐다. 백종원은 "이훈은 빚을 갚을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장님들의 개선된 모습에도 뿌듯함을 느꼈다. 솜사탕 사장님은 손님들과 말수가 늘었고, 와플 사장님은 백종원의 작은 조언도 놓치지 않고 실행에 옮겼다. 이훈은 깔끔한 복장으로 좋은 인상을 남겼다.

김성주가 이훈의 트럭에 길게 늘어선 줄을 보며 "이훈이 빚 갚을 수 있겠냐"고 묻자 백종원은 "닭꼬치 백만 개 팔아야 한다"며 "처음 솔루션할 때도 이훈의 목표는 자신감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본인의 노력으로 이뤄낸 수익을 소상공인이나 청년 창업자에게 기부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때 돌발상황이 발생했다. 소불고기 샌드위치가 매진되기 직전이었다. 백종원은 "걱정이다. 불고기는 담는 사람 마음이다. 덜 넣어도 표시가 안 난다. 처음에는 빵 위로 고기가 올라오다가 나중에는 평평해진다. 그러면서 덜 넣어도 되겠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고 경각심을 일깨웠다. 결국 소불고기 샌드위치 사장님은 손님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영업을 종료했다.

백종원은 "이분들에게 중요한 건 한 달 전의 나를 기억하는 거다. 잘 될 수록 가격을 내려야 한다. 정말 실망스러운 곳은 방송 나온 이후 가격을 두 번이나 올린 집도 있다. 음식값 올린 곳은 오래 못 간다. 되려 양은 늘리고 가격은 내린 집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게 손님이 떨어진 건 몇 달 전, 몇 년 전 행동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개그우먼 김지민이 깜짝 방문했다. 핫도그를 산 김지민은 솜사탕 줄을 기다리다 참지 못하고 먼저 먹었다. 핫도그와 솜사탕을 사는데만 1시간이 걸렸다. 김지민은 아이스크림 솜사탕을 먹고 "오래 기다린 보람이 있다"고 말했다.

소불고기 샌드위치에 이어 핫도그도 매진됐다. 사장님은 "평소보다 다섯 배 준비했는데 재료가 떨어졌다"고 찾아온 손님들에게 공지했다. 사장님은 "콜라 한 캔 먹었는데 기분이 좋아서 정신력으로 버텼다"고 기쁨을 드러냈다. 그는 "백종원 선생님이 좋은 길잡이가 되어주셨다"며 결국 눈물을 보였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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