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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현장] 옥택연이 입대를 기다리는 자세

기사입력 2017.07.27 16:28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옥택연이 입대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다.

그룹 2PM이자 배우 옥택연은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OCN 새 토일드라마 '구해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사이비 종교 집단을 둘러싼 얘기를 다룬 만큼 작품을 향한 관심도 높았지만, 옥택연의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라는 것 역시 화제가 됐다.

옥택연은 지난해 tvN 드라마 '싸우자 귀신아' 제작발표회 현장에서도 입대에 관한 질문을 받았고, 그때도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일 것 같아서 책임감을 가지고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하지만 옥택연의 예상과 달리 '싸우자 귀신아' 이후 영화 '시간 위의 집'에 이어 '구해줘'까지 배우로서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됐다.

옥택연은 지난해 자신의 발언을 떠올리며 웃은 뒤 "올해는 꼭 가고 싶다"며 "(입대를) 기다리고 있다. 기분이 좋다. 병무청에서 부르면 가겠다"고 쾌활하고 당당하게 말했다. 입대를 앞둔 많은 연예인이 그렇듯이 군 생활의 걱정보다도 숙제를 해결한다는 홀가분함이 더 큰 듯 보였다.

사실 옥택연은 미국 영주권자였지만 현역 입대를 위해 이를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허리 디스크로 대체복무 판정을 받았지만 수술과 치료 끝에 현역 판정을 받아냈다. 그만큼 입대는 옥택연에게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인생의 중요한 경험이 될 입대를 앞둔 옥택연의 얼굴은 어느 때보다도 밝았다.

입대 전 마지막 작품으로 '구해줘'를 선택한 이유도 명료했다. 그는 "선배 배우들과 함께 할 수 있다는 유혹이었다. 또 대본 자체도 사이비 종교라는 게 일상생활에서 들어보지 못할 뿐만 아니라 드라마에서 보기 힘든 소재라서 호기심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옥택연의 더욱 성숙해진 연기와 그의 마지막(?) 학생 역할을 보는 재미가 쏠쏠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해줘'는 조금산 작가의 웹툰 '세상 밖으로'를 원작으로, 사이비 종교 구선원에 감금된 임상미(서예지 분)의 "구해줘"라는 요청에 무지군의 백수 4인방 한상환(옥택연), 석동철(우도환), 우정훈(이다윗), 최만희(하회정)가 구선원의 실체를 파헤치는 드라마다.

8월 5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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