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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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 김법래, 비중 없는 역할임에도 출연 한 이유 (러브게임)

기사입력 2017.07.17 19:17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김법래가 뮤지컬 '나폴레옹'을 선택한 이유를 전했다. 

17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에는 뮤지컬 '나폴레옹'에 출연하는 배우 김법래와 그룹 비투비의 이창섭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법래는 이번 작품을 선택한 이유에 대한 질문에 "이번 작품에서 제가 맡은 역할이 중요하지만 비중이 적다. 그래서 제 팬분들은 너무 비중이 적으니까 '왜 이번 작품을 하느냐'고 하신다. 하지만 어떤 작품이든, 작은 역이라도 역할이 중요하면 해야한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작품은 특히 음악이 굉장히 웅장하고 거대하다. 그런 매력이 있다"고 말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뮤지컬 '나폴레옹'은 나폴레옹의 야망을 간파하고 그를 황제의 자리까지 이끈 조력자이자 나폴레옹을 이용하려 했던 정치가 탈레랑과 나폴레옹을 사로잡은 매혹적인 연인 조세핀을 주축으로 낮은 계급의 장교에서 프랑스의 황제로 오르는 여정을 그려 나간다. 

나폴레옹이 뛰어난 리더십을 가진 위대한 전략가이자 영웅인지 아니면 야망 가득한 독재자인지, 조세핀은 향락과 사치를 일삼은 사교계의 부정한 인물인지, 나폴레옹만을 사랑한 영원한 연인인지에 대해 그의 곁에서 모든 것을 지켜본 정치가이자 제 3자인 ‘탈레랑’의 시선으로 풀어낼 예정이다.

'나폴레옹'은 지난 15일 막을 올렸고 오는 10월 22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는 라디오 캡처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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